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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와 Sony의 계약 내용 공개되다

title: [회원구입불가]kulie2015.05.22 01:43추천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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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와 Sony의 계약 내용 공개되다

요즘 스트리밍 시장은 가장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JAY Z는 TIDAL을 설립하여 Spotify와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고, Apple은 Beats Music을 인수하여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트리밍 플랫폼의 출연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음악을 쉽고 편하게 즐기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불공정한 배분 문제 등 때문에 아티스트와 소비자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레이블, 가수간의 계약관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길이 없었는데요. The Verge의 보도를 인용한 Hypetrak에 따르면, Sony와 Spotify가 2011년에 맺은 계약의 내용이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42장의 계약서에는 Spotify가 Sony에게 지급해야 하는 금액과 Spotify가 필수로 달성해야 하는 구독자수, 스트리밍 수가 계산되는 법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는데요.

Spotify는 Sony에게 4,250만 달러(한화 약 464억 원)을 미리 지급하고 3년간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많은 돈이 아티스트에게 어떻게 분배되는지는 상세하게 나와 있지 않았지만, 미국의 인디음악협회장 Rich Bengloff는 레이블에서 가장 많이, 혹은 전부 다 가져간다고 밝혔습니다. Rich Bengloff 왈,

저는 메이저 레이블에서도 일해봤고 인디 레이블에서도 일을 해봤어요. 그러니 양쪽의 상황을 다 알고 있는 셈이죠. 많은 경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돈을 빼고는 (아티스트에게) 거의 분배되지 않습니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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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5.22 17:10
    헐...거의 분배 안된다면 안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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