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drick Lamar, 작업물 판매량 7천만 달성

얼마 전 내한 소식을 알려, 국내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린 Kendrick Lamar가 '역시' 잘 나가고 있음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래퍼로서는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데에 이어 실질적인 판매량까지 어마어마하게 집계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레코드 협회 RIAA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발매된 [Good Kid, M.A.A.D. City]부터 지금까지 나온 Kendrick Lamar의 노래, 앨범, 비쳐 곡들이 모두 합쳐 7,000만 장 소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거대한 흥행은 아마 수록곡 전곡 플래티넘을 달성한 [DAMN.]의 기여가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또한, 사운드 트랙에 참여했던 영화 <Black Panther>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도 그의 성공에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힙합 신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는 래퍼를 정점의 시기에 한국에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닙니다. 모두 Kendrick Lamar 특별 플레이리스트로 남은 한 달 반 동안 열심히 예습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