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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1)
내가 힙합을 하는 이유
진짜 행복을 갖는 기분이 들어서 말야 이 기회 놓치고 나면
두번짼 없을 것 같어 다른 일 성공하더라도
이 선택은 2년전 전혀 바뀐 것이 없어
초첨은 확실히 선명해 내 맘속 깊이 써 놓은 올바른 신념으로 난 더 발을 딛어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어 다음을 이어
돈과 명성 Power 나도 같고 싶다고 허나 그런 것들 내 음악에 잘 들어오지도 않어
잘 벌린다고 시키는데로 배달하기도 싫어 잘 알면서도 악용해서 처 먹는 새끼도 싫어
래퍼라면 자신이 뭘 말할지는 알아 놔야 해
주제없이 다른 유명 래퍼들 따라 난 안해
좋지 않은 현상에도 난 아무 말도 안했어
잘못된 자들은 십중팔구 멸망했어
내가 느낀 것을 말야 그냥 받아적게 적게 놔둬
나의 감각이 날 감아 그럼 흘러가게 놔둬
새하얀 들판 위 내 검은 말들이 달리게
이건 나만의 건반 선율이 더 잘 퍼지게
Bridge)
진짜 올바르다면 그걸 증명하는 것
잘못되고 틀렸다면 붉은 선이 확 그여
모두 아는 진리 잘못된 놈들 다 사라질 수 밖에 없어 올바른 자는 살아남지 x2
Verse.2)
대부분 겉모습만을 보니 거울 Camera 껍질 속은 어떤지
전혀 알지 못하니 깊게 되짚어보길
음악을 하는 건지 겉을 쫒아 가는건지
래퍼가 되려 하는지 누구를 따라하는지?
길거리 fan을 잡는지 니 방의 pen을 잡는지?
돈을 쫒아 가는지? 진심을 항상 담는지?
정당화, 타협, 합리화 하진 않는지?
항상 자신을 점검해 세상 수많은 유혹에
내 가치와 관념에 내 이상향 그 곳에
예술가들은 알겠지 내가 한 말에 대해
내게 진짜 필요한건 편한 신발 한 켤레에
달리기 좋은 옷 한벌 이 외엔 모두 옵션
밟기도 전에 꺼져 다 챙기다간 놓쳐
이 컴피티션이 대화라면 이 곡은 질문이니
답할 거라면 망설이지 말고 내게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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