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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ic - Do the right rap (Mixed by Giro)
넋놓고 있을 때가 아냐 아주 심각해
가만 있다간 너도 나도 전부 이판에
물들어 버릴지도 몰라
물려 버릴지도 난 몰라
머리 속에 든건 하나도 없는 놈들이 항상
부지런 하긴 또 부지런해 감당도 못할말
들을 입으로 싸놓고는 그게 마치 벼슬
이라고 생각해 자신을 속이지 허슬?
가사를 봐야만 뭔소린지 알아 뭐라고
읽으며 들어도 하고 싶은 말이 뭐 어쩌라고
뒤틀린 단어 꼬인 혓바닥 짧은 생각
의 단순 나열일 뿐인 쓰레기가 니 가 사라고?
no no 존중에도 있어 한계란게
옳고 그른건 항상 있어 다르다는데
혀는 꼬부라졌어도 말은 바로해 넌 틀리지
가짜로 이빨 까고 있어 틀니지
거리의 시인들이 다 내다버린 문학
삶의 철학 따윈 잊어버린 개똥철학가
들이 판쳐 skillful이란 빛에 홀려
이카루스, lyricism이란 날개를 잃어
늬들의 반응 다 알아 꼰대라느니
음악은 음악이지 음학이 아니라느니
어디선가 주워들은 소리를 지꺼리겠지
그리곤 조용히 괜히 찔리는지 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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