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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RR
태연하게 내 발 아래 붙었던 껌들을 바를차례
좃도 없는 또 내시들 끼리 모여서 헛짓거리 해서 날 피곤하게
만들고 노는 꼴이 소꿉장난 놀이
뱀 꼬리가 용머리가 되겠다고 설치는 폼이
가짢아서 나는 그냥 웃지 니들끼리 놀아 나는 유치한
장난에 맞춰줄 장단 준비 못했지만 준비된 가락
겉멋만 잔뜩든 새끼들을 향해 중지 손가락
세워대며 나는 주문을 외워 병신들은 좃까라
들어줄 만한 요즘 랩 없어 식도가 역류해
재미없는 인맥 힙합들을 들고 나와 물타기
현재 내 상황 맥주집 대표 또는 젊은 CEO
변함없는 그랜드픽스 내 크루 부산 ill이자 1위고
덤벼봐 가오잡고 부모님 용돈이나 타고 하는 새끼들이 do the right rap?
헌데 장사하는 나보다 더 잘해 ?
아니거든 변함없는 애들의 가사 듣고 보기 역겨워서
형이 펜을 쥐고 욕좀해 근데 내 나이 내일 모레면 서른
무슨 말인지 알겠니? 넌 변함없는 타겟이 될꺼니깐
개소리 계속해 fucker 코묻은 애들 돈 뺏고 먹어
그런 놈들이 또 내 상대가 될꺼 라는 수작은 집어쳐
간만에 불타는 밤을 나는 맞이 하고 있어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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