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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 beat가 만든 세태와 방관
존경받아 마땅한 자와 관심종자들의 착각
조건반사적인 반항과 방황이 만들어낸
비난은 꼬리를 물고 따라 불장난의 크나큰 장관을 만들어냈지
다만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는 없어
Hail to the Kendrick? 허나 경쟁도 없어
이건 경쟁 보다는 경계심 속의 경시와 타락
다르게 한 번 짧게 표현하자면 그냥 뭐 '진흙탕 싸움'
비루해지는 표현들 사이에서 승패를 가르지
그걸 통해 하나 둘씩 있지도 않은 트로피에 목 타듯이
집착을 해, 진짜들의 몰락, 긴 가뭄에
억지로 쏟은 흙탕물을 성수처럼 따르기에
성장은 있지만 발전은 부재한 scene의 격동
의미 없는 mainstream의 타협은 더 극심해졌고
모두 따라가기나 따라잡기, 헛바람잡기나 바람막이
trend-setter는 극소수인 판에서 모두 하나같이
다 위험기피라는 병동의 중환자실 안
결국 터졌지, 방향 없는 scene의 불안과 비난
Boom bap이나 real hip hop은 다 쓰레기통 속에
모두가 유행이라는 안도감이 찬 산소통 속에서
소통해 but 헐떡대 어떻게서든 대중의 눈에
맞추려고 노력해도 보톡스마냥 지방만 찬 보기 안 좋은 scene
딱히 기약은 없지, 시동도 걸지 않은 채로 애써 기어를 넣듯이
결국 선동당하는 web scene에선 2차전을 벌여
허나 이제는 알만하지, 사실 진짜 적은 없어
This scene is in danger now, who raised the bar?
Muthafucka, 그 전에 서로 먼저 take a bow
전부 까라 그래, 누구는 진짜 누구는 거품?
'거품, 덫들, 기회 대신 오는 유혹들'
어쩌면 이 문화를 잘 표현하는 단어들
sens made sense 그 허들 위로 불같이 달려든
하이에나들의 물어뜯기로 더럽혀진 판
이제는 가늠하기조차 어려워진 style과
trend를 따라가는 것, fuck that, 난 내 방식대로 할래
까놓고 말해서, 그래, 진짜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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