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영 - DTRR (Mild Beats)

verse )

모든 건 내 계획대로 되고 있어
but, 생각보다 훨씬 바닥인 인지도만 빼고
여전히 노트위엔 가사들이 빼곡히
무대위로 갈래, 막힌 유리창을 깨고

어제도 새벽 한시였나 연락이 왔어 
외할머니 병원에계신 엄마의 카톡 
'많이 미안해, 아들. 챙겨주지도 못하고'
하늘 한 번 보고 답하지, 사랑한다고

한 집에 살아도, 3일 전에야 본 얼굴 
오후에야 일어나서 가스 불을 켜고 
찌개와 몇 숟갈 떠, 그대로인 밥통이면 
퇴근한 당신이 걱정할 걸 알어

yepp, 좀만 기다리라고 
지금 이건 최고의 순간들이 아니라고 
5분 뒬 생각하고 현잴 살아보자고 
그래, 우리 아빤 날 약하게 키우지 않았어

눈을 감아도 지쳐있는 당신이 보여 
해답은 날 믿고 갈 뿐, 품어온 빛을 보면서 
두려움도 없어, 잃을 게 없어서 
또, 내 길이란 것에 한치의 의심도 없어서

적었어, 두 눈으로 보는 세상과 삶 
솜사탕 같은 가사아닌 피부와 맞닿은
reality. 대부분 엇비슷한
얘길 꺼내 잠시동안의 관심을 받으니

난 살지, 다른 길을, 내게 스민 향기는
부분만 알던 너에귀에 새로운 마비를 
내 음악들이 당신의 아이팟에 담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에 닿기를

바래, 모두가 나의 style에
반하게 쉼없이 매일 발전하네 
너네가 아무리 빼입어도 안돼 내 상대 
쟤낸 유행을 팔고 난 인생을 팔기에

아무렇지도 않아 너가 뭘 원하던 말야 
내가 단하나 바라는건 양질의 삶이야 
날위한 시간의 투자가 연봉이고 
인기와 돈이 이 경기의 보너스, 골든골

right, 보여주는 게 당연 
너가 스스로한테 증명할 게 있다면 
혹은 주변인들이 팔짱끼고 널 본다면
주저말길, 걍 하면 돼, Do the right 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