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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화성학 그딴건 난 잘 몰라
시대정신이나 유행을 따라갈줄도 몰라
제대로 된 힙합, 컨트롤이 준 논란
화려한 껍데기에 가린 메세지의 몰락
잘 나가는게 뭐길래 목을 메는 십대
간지를 챙기면서 가난한 딴따라는 싫데
수준은 비슷해 보이는데 다 지가 왕이래
들리는건 야동인데 맡겨달래 미래
혀 꼬인듯한 발음으로 만들어내는 소음
새로움을 외치지만 어디서 들어봤던 소울
세보이고 싶어 선택한 단어는 절반이 욕
기본이 없이 내놓은 결과 앞서나간 의욕
'누구처럼 똑같으시네요' 뭐 같은 칭찬에
흥분을 하고 자랑을 하지 '야 내가 진짜래'
친구들은 널 띄워 줘 '얘가 좀 랩 잘해'
자만심과 오만을 가득 채워넣지 술잔에
뭔가 있어 보이는 척 만들어낸 수많은 적
공들인 믹스테잎은 무척 당연한듯 금방 묻혀
팔리는 음악이 보는건 미래가 아닌 현재
네 안에 색깔을 뱉어 이건 발전을 위한 명제
반갑습니다 Frank J라고 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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