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DY, SEONYONG & Tezs
Lyrics by 김대영, 양선용 & 고대환
Produced by Syndrome
[Verse 1] DY
노래방에서 Double D의 랩
버튼을 누르며 눈치 보는 나는 비겁해
힙합은 쇼미 아닙니까
아 참 너 쇼미 나갔다면서
그때 누가 심사 봤어
Spotlight를 받는 것은 올라갔던 참가자들
난 D.O에게 탈락하고 지친 몸 이끌고 지하철을
탔지만은 내게 따라붙는 카메라는 편견이란 악마의 편집
걍 입을 닫아버려
내가 랩을 한다 하면 사람들은 뇌 속에서 나를 편집하곤 했지
내 솔직함과 어떤 표현은 왜 랩을 했기 때문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입을 막았지
걍 입을 막았지, 어떤 놈들이 병신같이 말해도
떳떳지 못한 드러운 카톡 하며 낄낄대도
그것조차 편견에 대한 편견
편견에 대한 편견, 이런 생각조차 병적
나도 누군가에게는 0점
불편해하며 불편을 주는 이것도 병적
그냥 생각 싹 비우고 웃으니
착한 호구로 보더라 이것도 편견
변명에 변명, 꼰대들은 계속 변명
모두가 색안경 쓰고 말하더라 변명
변명에 변명, 꼰대들은 계속 변명
버튼을 누르며 눈치 보는 나 역시 편견
[Verse 2] SEONYONG
Now everybody living the life in the frame
조그만 그 액자 속에 웃기지도 않는 game
Stereotype 희생양은 mysterious type
그들에겐 용납되지 않는 various mind
Better take mine, 너의 오만과 편견
굽히지는 않아 설령 부러질지언정
Livin la vida loca, 이게 내 삶이니까
I don’t want a trouble, 평화를 원하니까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너도 알듯이
그 증오는 돌아가지 반드시
날 재단하는 Tailor, 그들에게 일러
그 안드는 가위로는 아무도 못 잘러
만만한 게 마녀사냥, 화형대로 올려
불구경하며 풍악을 울려
Absence of guilty conscious
그게 문제야 plus one question
우릴 둘러싼 이 액자가 보이니
아님 지금 하는 얘기마저 우습게 들리니
The class is over, 알아서들 해
어차피 걔네는 변하지 않기에
The class is over, 알아서들 해
어차피 걔네는 변하지 않기에
The class is over, 알아서들 해
멍청한 놈들은 변하지 않기에
[Verse 3] Tezs
빽빽이 써내려왔던 내
이야긴 보지도 않고 니들이 편한 대로만 해
섣부른 판단 다 사실은 착각
누구를 쓰레기로 만들고 손가락질하게 해
순한 양들 대중은 몰이 당하지
수많은 관중 힘은 꽤나 강하지
야야 상관 안 하기엔
때로는 그 시선이 내가 맞는 것만 같같네
사실일지도 니들이 보는 시선이
나를 만들고 사회에 속하지
나는 어디도 없는지도
내가 존재하는 곳 그저 머릿속 일 지도
나부터야
나불거려봐
내가 주인공이고 너흰 그냥 까메오
나부터야
거울에 비친 날 봐도 없어
그런 사람은 아마 니 소설 속의 주인공
겨우 몇 번 본 걸로
아는척하지 마 니가 아는 내가 아녀
거울에 비친 날 봐도 없어
그런 사람은 아마 니 소설 속의 주인공
겨우 몇번 본걸로
아는척하지마 니가 아는 내가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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