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바다의 데뷔앨범 [BA.DA.$$]의 프로듀서진
[Statik Selektah, DJ Premier, Freddie Joachim, Lee Bannon, Hit-Boy, Basquiat, Kirk Knight, Chuck Strangers, J D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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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듀서진은 주로 붐뱁 느낌 가득한 비트를 뽑아내는 프로듀서들이 많네요
일단 믹테 1999에 이름을 올렸던 스테틱 셀렉타, 프레디 조헤임도 보이구요
썸머 나이트에서 어노소독스라는 곡을 선사했던 프리모 형님,
그리고 얼마전에 프로듀서 은퇴한다 선언했던 힛보이도 보이네요
그래서 저 프로듀서진들의 최근 곡들을 보면서
조이바다의 데뷔앨범 컨셉을 점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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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atik Selektah
이 형님의 비트는 진짜 엄청 좋거나 엄청 후지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내놓는 비트들은 나름 괜찮게 뽑는거 같아요
특히 Talib Kweli와 조이바다에게 선사한 비트들은 다 좋았었습니다.
최근에 Shady XV에서 Detroit vs Everybody의 비트를 담당하였고,
요번에 조이바다가 3번째 싱글로 내놓을 "No.99"의 프로듀싱을 담당했습니다.
2. DJ Premier
PRHYME만 보더라도 요즘 행보가 정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짱짱이신 형님입니다.
조이바다의 어노소독스를 시점으로 지금까지 내놓는 비트들이 꽤 좋은 편입니다
(올해 한가지 흠이 있다하면 바로 다이나믹 듀오와의 콜라보 ㅠㅠㅠ)
최근에는 Shady XV에서 "Y'all Ready Know"라는 곡을 담당했고,
조이바다의 새 앨범에서는 "Paper Trail$"의 곡을 프로듀싱했습니다.
3. Freddie Joachim
인스트루멘탈 힙합쪽 성향의 프로듀서 중 한 분입니다.
조이바다의 Waves라는 곡에서도 알수있듯이
주로 몽환적이고 두둥실한 느낌의 비트가 많은 편입니다.
요번 조이바다의 앨범에선 "On & On"이라는 트랙을 담당했습니다.
4. Lee Bannon
자세한 설명이 없지만 프로에라 크루와 많은 교류가 있던 프로듀서이고
여름기사 믹테에 많은 곡들을 프로듀싱 했습니다
(95 Til' Infinity도 그가 프로듀싱했음)
5. Hit-Boy
얼마전에 프로듀서를 은퇴하겠다고 외친 바로 그 프로듀서 힛보이입니다
그가 내놓은 곡들은 뭐 말 안해도 다 유명하죠
Nixxxx in paris, Backseat Freestyle, Goldie, Cold 등등
그나마 기억나는 최근작이 드리지의 Trophies인데,
갠적으로 조이바다한테 어떤 비트를 선사할지가 궁금하네요
6. Chuck Strangers & Kirk Knight
둘 다 프로에라 소속의 랩퍼 겸 프로듀서입니다.
Chuck Strangers는 1999에서 "Fromtotomb$"를 프로듀싱했구요
Kirk Knight는 한때 LE 내에서 화제를 일으킨 "Big Dusty"의 프로듀싱을 담당했습니다.
갠적으로 이 둘의 비트가 조이바다한테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7. J.Dilla
프로듀서진에 제이딜라의 이름이 들어간걸 보고
설마 Two Lips가 수록되려나 했는데, Two Lips가 아닌 또 다른 신곡으로 나오는거 같네요
제이딜라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8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Yancey Boys나 Talib Kweli 전작에 들어간 곡 등등
미공개 비트가 아직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걸 보고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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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바다 데뷔앨범이 나오려면 아직 1달 정도가 남았는데
진짜 어떤 미친앨범이 튀어나올지 궁금해죽겠군요 ㄷㄷ


x스웩
과연..! 에이셉라키나 켄드릭 앨범에서 중요한 트랙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ㅎㅎ
아아아아 너무 기대되서 미치겟어요 ㅠㅠㅠ 현기증나기 시작함.....
글정말좋네요 ㅋㅋ
특히 딜라X배대스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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