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말릭은 행복해 보이는데, 왜 여기에서만?

왜 여기에서만 이런 반응이 나오죠?

던말릭 본인은 1, 2차에서만 보여주고 싶은 거 보여주고 그 뒤로는 내내 즐기는 자 모드였다고 인터뷰 통해서 말했지 않습니까 ㅋㅋ 실제 모습도 헤실헤실거리고 그 누가 떨어지든 이기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말이죠.

어쩌면 여러분들이 보고 싶은 던말릭의 모습을 안 보여줘서, 진심으로 방송을 즐긴 던말릭의 행복을 못 보신 건 아닌가 싶습니다.

즉흥 미션에서 한 마디 절고 빡빡싹싹하고 갬성노래부른다고 해서 선인장화를 내고 페이드 인 서울을 냈던 던말릭이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그런 작품을 낼 줄 아는 이가 방송에서 이런 도전들도 하고, 그 과정을 진심으로 즐겼구나 생각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쇼미에서 소위 “보여주”는 지의 여부에 목매는 건 알게모르게 쇼미라는 방송에 너무 많은 권위를 부여하는 행동 같아요. 리드머 욕하는 사람들이 “이건 리드머 4점은 받아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 앞으로의 디스코그래피를 통해 던말릭을 판단하고 즐겨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