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sin, “내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Hopsin, “내가 자살하려고 했을 때…”

내가 가끔 감정적으로 행동하기는 해.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야. 인간이라는 건 다 다른 거잖아.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공격적이야. 어떤 사람들은 감정적이고. 어떤 사람들은 엄청 밝지. 어떤 사람들은 무감각해. 나는 그냥 몇 가지 일을 감정적으로 대하게 돼. 그러다가 가끔 인생이 싫어지기도 하고. 근데 난 배우고 있어. 성숙해지고 있어. 배우면서 자주 안 그러게 됐어. 내가 20대 초반일 때 그런 일이 더 많았어. 근데 어떤 때는 그런 일이 그냥 생겨. 특히 세상의 관심을 받을 때 말이야. 그럴 때는 내 편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져. 그리고 나는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어… 그래서 내가 겪고 있는 걸 완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

그런 일을 온라인이나 다른 데서 겪게 되면 너한테 많은 영향을 끼치게 돼. 그냥 X 같애. 사람들이 내 인생이랑 다른 것들에 대해서 얘기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이야. 그냥 무시하고 ‘왜 X라이야? 나랑 연관도 없는 사람이잖아.’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 근데 그게 가끔 ‘이 사람들이 왜 나에 대해서 얘기하지? 난 그냥 내 할 일 하고 있는 사람일 뿐이야. 내 삶을 가장 보람차게 쓰려고 노력할 뿐이라고.’가 돼버려. 그리고 이 힙합이라는 건 X나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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