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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rick Lamar의 곡명을 딴 'Be Alright' 장학금 생기다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5.08.25 22:24추천수 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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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rick Lamar의 곡명을 딴 'Be Alright' 장학금 생기다

Kendrick Lamar는 청소년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독려하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기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이번에는 그에게 영감을 받아 장학 프로그램이 하나 새롭게 생긴다고 합니다. 바로 'Be Alright' 장학금인데요. 이름은 모두 아시다시피 Kendrick Lamar의 최근작 [To Pimp A Butterfly]의 수록곡에서 따온 것입니다.

'Be Alright' 장학금은 미디어 아울렛인 OogeeWoogee에서 스폰서를 맡게 되는데요. OogeeWoogee는 New Jersey의 North Bergen에 위치한 High Tech High School 학생들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해, 우승자에게는 대학 수업료 혹은 도서구입비의 명목으로 1,500 달러(한화 약 177만 원)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들은 2~3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힙합의 긍정적인 요소를 설명하며 자신의 재능을 어필하면 되는데요. 비디오는 OogeeWoogee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되어, 투표 및 코멘트 피드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Be Alright' 장학금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인데요. 회사 측은 앞으로도 1년에 한 번씩 콘테스트를 통한 장학금 기부를 진행하고, 또 Philadelphia 지역까지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Kendrick Lamar는 지난 6월, High Tech High School의 한 교과목에서 자신의 작품이 수업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을 계기로 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해당 수업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Nelly는 Ferguson 시에서 경찰에 살해당한 10대 소년 Michael Brown의 추모 의미를 담아, 지역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게끔 장학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가 Hot 97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자는 Michael Brown의 어머니가 Ferguson 커뮤니티의 학생 두 명을 직접 선정하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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