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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awolf, "내가 어릴 때 듣던 힙합은…"

wogamo2015.03.05 20:16추천수 7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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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awolf, "내가 어릴 때 듣던 힙합은"


2011년 Shady Records와 계약한 Yelawolf의 두번째 정규 앨범 [Love Story]가 오는  4월 21일에 발매될 예정인데요. HiphopDX에 따르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Yelawolf가 Karmaloop TV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들었던 힙합에 대해 말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Yelawolf는 Nashville 출신의 백인 래퍼 Eric McAnally에게서 크게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Yelawolf 왈,


Eric McAnally는 Nashville 출신인데, 진짜 거리의 삶을 살았던 백인 래퍼를 본 건 그 사람이 처음이었어. (백인이었지만) 누구도 그의 진실성을 의심하지 않았지. 그때 당시에는 Vanilla Ice가 되게 인기 많았는데, 내가 10살인가 11살이었을 때 주변 형들이 Vanilla Ice를 비꼬면서 Eric McAnally 얘기를 하곤 했었어. '(Vanilla Ice와는 달리) Eric McAnally은 진짜고, 진짜 거리의 삶을 살았고, 정말 가사에 쓴 일을 하는 사람이야.' 이러면서. 진실해야 한다는 게 내 뇌리에 박힐 정도였어. 몇 년이 지나고 그게 실제로 얼마나 특별했던 거였는지 이해하게 됐지. 그의 스타일이나 진실성이 그렇게 오래 전부터 얼마나 앞서갔었는지 알게 됐거든."



Eric McAnally뿐만아니라 Yelawolf에게 영향을 준 백인 래퍼가 또 있다는데요. 그 주인공은 Shady Records의 수장이자 Yelawolf의 [Love Story]를 총괄 프로듀싱한 Eminem이라고 합니다.


New York에 있을 때 Eminem의 오래된 데모 테입을 발견했어. 주머니에 챙겨서 집에 가져왔었지. 그 테입은 스피커들 뒤에서 어떤 레이블에서 버린 먼지 쌓인 옛날 데모 테입 더미에 묻혀 있었어. Eminem의 테입인 걸 알게 됐고, 그로부터 10년 정도 후에 스튜디오에 직접 테입 갖고 가서 Eminem한테 보여줬어. Eminem은 그 테입 만든 것까지 기억하더라. 당시에 Royce Da 5'9"와 같이 살던 아파트까지 기억하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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