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지(JAŸ-Z)가 과거 나스(Nas)와의 치열했던 라이벌 관계를 돌아보며 "지금은 정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제이지는 다큐 시리즈 <JAŸ-Z in 8>에서 두 사람이 1990년대 데뷔 초 자연스럽게 대결 구도로 엮였다고 회상했다. 나스가 1994년 힙합사의 명반 [Illmatic]으로, 제이지가 1996년 [Reasonable Doubt]로 데뷔한 이후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한다.
제이지는 "개인적으로 번진 면은 있었지만 실제로 개인적인 문제는 아니었다"며 서로에 대한 존중이 바탕에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스가 함께 녹음하기로 한 스튜디오 약속에 나타나지 않아 실망했던 일도 털어놨다. 이후 나스의 2집 [It Was Written]에서 자신을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인 가사가 나오면서 이른바 "냉전"이 시작됐고, 갈등은 물리적 충돌 없이 오직 마이크 위의 대결로 이어졌다.
제이지는 이 경쟁이 두 사람 모두를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나스가 이후 꾸준히 음악을 내놓게 됐고, 자신도 [The Blueprint 2] 시기 정상에 있으면서 경쟁 덕분에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2022년 디제이 칼리드(DJ Khaled)의 곡 "Sorry Not Sorry"에서 한 트랙 위에 섰다. 칼리드는 두 사람에게 협업을 제안할 용기를 내기까지 4~5년이 걸렸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youtu.be/mON6_EQfQFI?si=zUR0kEVs4QC-G8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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