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F 둠(MF DOOM)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아내가 진술한 바에 의하면 그의 사인은 처방받은 혈압약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MF 둠은 이전부터 신장 질환과 희귀 혈액 질환 등 지병으로 고생해 왔는데, 치료 과정에서 바꾼 약이 복용 2회 만에 혈관 부종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로 인해 목, 혀, 입술이 심각하게 부어오른 MF 둠은 영국 리즈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했다.
또한, MF 둠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이 병원 측의 부주의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입원실의 부저가 환자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MF 둠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도 직원들을 호출할 수 없었다. 한 번은 호흡곤란에 빠진 MF 둠이 직원들에게 연락을 하지 못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전화를 받은 아내가 직원들에게 연락하니 그제야 조치가 취해질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그의 아내는 COVID-19 상황 제한 때문에 남편이 사망할 때까지 보러 갈 수 없었다. 현재도 MF 둠의 아내는 병원 측을 상대로 어째서 급박한 상황임에도 약을 처방하는데 2시간이나 지연됐는지, 직원들이 어느 주기로 남편을 검진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ㅅㅂ....
개빡치네 ...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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