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die Gibbs, "Jeezy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
얼마 전 힙합엘이에서는 래퍼 Jeezy가 뉴욕의 Hot 97 방송국에 출연해 Freddie Gibbs와의 갈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나, Freddie Gibbs는 이에 발끈하고 나섰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HiphopDX에 따르면, Freddie Gibbs는 자신이 예고했듯 8월 5일(현지 날짜) Hot 97에 출연해 Jeezy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Freddie Gibbs 왈,
Eminem 곡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데, 좀 확실히 해두고 싶어. 내가 Jeezy와 Eminem의 관계를 박살냈다고? 나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어. 나는 그 작업 과정에도 들어있지 않았다고. 그냥 Jeezy가 곡을 가져왔고, 그가 내 사장이었기에 나는 그의 결정에 따랐을 뿐이야. 나는 솔직히 그 곡을 안좋아했다고. 솔직히 말해서 말이야. 나는 그 Eminem 곡 위에 작업할 생각이 없었어.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는 전혀 달랐으니 말이야. 그리고 그 곡도 마음에 안 들었고. (중략) 그래서 Jeezy에게 '못하겠다. 이건 내 음악이 아니다.'고 말한 거야."
한편 Freddie Gibbs는 Jeezy의 인터뷰를 실제 있었던 일의 '영화 버전'이라며 비꼬기도 했습니다. Freddie Gibbs에 따르면, 자신은 Jeezy에 대한 존경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는 거짓말이 많이 섞여 있다고 하네요.
당신들이 어제 (Jeezy에게서) 들은 건 영화 버전이지. 그리고 내가 진짜 이야기를 해주겠어. 그래, 먼저 나는 Jeezy에 대한 존경심을 여전히 갖고 있다는 점을 말해두려 해.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가 CTE에 들어가지도 않았겠지. 하지만 Jeezy와 내 작업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것은 그냥 이 음악판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가 무척 달랐기 때문이었어. 그래서 나는 내 경력이 다른 방향으로 뻗어 가길 원했고, 그는 나를 또 다른 곳으로 이끄려 했지. 결국 우리는 서로에게 솔직해지지 못했어."
Jeezy는 마치 자신이 무슨 불쌍한 Gary 출신의 꼬맹이를 구해준 것처럼 이야기 해. 하지만 힙합 팬들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Jeezy와 함께 하기 전에 나는 이미 XXL의 커버에 실렸었어. 계약 전부터 나는 이미 돈을 벌고 있었단 말이야. 그 녀석에게서 단 1달러도 가져간 적 없어. 선금 이런 것도 없었지. 우리는 뮤직비디오라고는 딱 한편 찍었어. Jeezy가 말한 그 비디오 말이지. (중략) 그 비디오 촬영 경비도 내가 댔어. 그래서 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땐 가차 없이 버렸던 거지. 결국 다시 촬영 플랜을 짜야 했기에, 그 돈을 Jeezy가 냈던 것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다른 손실들은 죄다 거짓말이야."
*Hot 97에 출연한 Freddie Gibbs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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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음악이 좋아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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