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다시는 공주님을 무시하지 마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그녀는 무서운 기세로 떠오르는 뉴욕의 후배를 두고 '공주님'이라고 칭했는데, 이는 아이스 스파이스의 EP [Like..?] 수록곡 "Princess Diana"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니키 미나즈는 아이스 스파이스의 계정을 팔로우한 뒤,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이 년들은 느려 터져서 거를라고. ("Princess Diana" 가사 중) 🔥 안되지, 그롸!! 다시는 공주님을 무시하지 마라... 가보자고.

이에 아이스 스파이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스 스파이스가 어린 시절 가장 동경했던 래퍼들이 니키 미나즈를 비롯한 YMCMB 래퍼들이었기 때문. 또한, 그녀는 릴 킴(Lil Kim)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셰프지(Sheff G), 슬리피 할로우(Sleepy Hollow), 비지 뱅크스(Bizzy Banks) 등 선배 NY 드릴 래퍼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그중에서도 팝 스모크(Pop Smoke)를 최고로 꼽았다.

https://twitter.com/icespicee_/status/1635001294695043072?s=20

https://www.dazeddigital.com/music/article/58390/1/ice-spice-dazed-spring-2023-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