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이 메타의 VR 콘서트에 참여한다.

페이스북(Facebook)의 새로운 이름이자 보다 확장된 영역의 진출을 꾀하고 있는 메타(Meta)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손을 잡았다. 메타는 다가오는 7월 15일 포스트 말론의 40분 길이의 콘서트 영상 <Twelve Carat Toothache: A VR Experience>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맥주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친근하게 따르는 팝스타인 포스트 말론을 호스트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해당 콘서트에는 포스트 말론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Twelve Carat Toothache]에 참여한 로디 리치(Roddy Ricch) 그리고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트 말론의 해당 VR 콘서트에 대해서 “메타가 내가 정말 미친 짓을 하고, 대단할 걸 만들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가 되어줬어. 이제는 앨범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도 접해볼 수 있게 된 거야. 나한테도 그동안 앨범을 열고 듣는 건 항상 경험적인 것이었는데, 이제 VR이랑 메타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앨범에 관한 경험을 더 성장시켜줄 거야.”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메타의 첫 번째 메타버스 앱인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에서 무료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며, 버추얼 리얼리티 헤드셋을 가지지 않은 팬들 역시 포스트 말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Twelve Carat Toothache: A VR Experience> 7월 15일부터 9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aLa_L6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