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e, "'Still Not A Player'의 성공은 예상 밖이었어"
1998년 발매된 Big Pun의 "Still Not A Player"는 그를 메인스트림 시장에 띄운 첫 대형 히트곡인데요. HiphopDX에 따르면, 당시 그 곡에 함께했던 Joe는 그 곡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Joe 왈,
'Still Not A Player'란 곡은 좀 재밌는 곡이지. 왜냐면 내가 당시에 'Don’t Wanna Be A Player'라는 싱글을 냈었거든. 정확히 제목이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Big Pun도 비슷한 곡이 있었어. 어쨌든 두 곡이 굉장히 비슷했고, 우린 같이 얘기하다가 '야, 그냥 이거 두 개 합쳐버려야겠다' 이렇게 돼서 몇 트랙을 틀다가 한 곡으로 나온 거지. 좋은 곡이 나왔다고는 느꼈어. Fat Joe도 같이 했지. 같이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내가 훅을 했고. 들어보니까 Big Pun은 자기 가사를 적어둔 것 같더라고. 솔직히 그 곡이 그렇게 뜰 거라곤 생각 못했어. 물론 좋아하는 곡이었고,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완전 대박을 칠 거라곤 생각 못했던 거지."
Joe는 또한 그 곡의 오리지널 버전인 "I'm Not A Player"도 좋아했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하지만 Big Pun의 대중적인 인기는 역시 "Still Not A Player" 덕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그 곡이) 그를 엄청나게 키워줬지. 웃긴 게, 내가 그 오리지널 버전('I'm Not A Player')도 좋아했었다는 거야. 그 오리지널 곡에서의 플로우가 완전 끝내줬거든. 하지만 물론 그 리믹스가 더 넓은 대중들에게 어필했지."
그는 또한 그가 부른 훅의 후반부에 들어간 "Boricua, Morena'라는 가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Boricua는 푸에르토리코인, Morena는 짙은 색 피부의 여성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당시 그는 그 가사의 뜻도 몰랐으며, 그러한 가사를 넣은 것은 라틴계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있는 Big Pun과 Fat Joe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난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몰랐어. 그러니까 분명 내 아이디어는 아니었다는 거지. 그런 단어를 말하는 것 자체가 나한텐 도전이었어. 하지만 당연히 걔네들은 Bronx 출신이었으니까, Fat Joe랑 Big Pun은 라틴 시장과 라틴 커뮤니티가 듣고 싶어하는 게 뭔지 이해하고 있었지. 그게 어떻게 흑인들과 스패인계 사이의 거리를 메워줄지도 말야. 내 생각엔 완벽했던 것 같아. 노래하기에 완벽했어."
"Still Not A Player"는 Big Pun이 2000년 2월 사망하기 약 2년 전에 발표된 곡으로, 대중적으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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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인지는 몰랐네요 ㅋㅋㅋㅋ
R&B 가수 joe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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