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T 석권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봉준호에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과 함께 국내 네티즌은 가슴 한 켠이 웅장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힙합 장르의 팬들이 축하해줘야 할 한 명의 수상자가 더 있다.
지난 3월, 조이 배대스(Joey Bada$$)와 디디(Diddy)는 단편 영화 <낯설고 먼(Two Distant Strangers>과 함께 단편영화상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바 있다. 당시 조이 배대스는 "EGOT을 다 따낼 거다"라며 수상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는데, 그로부터 약 한 달 뒤 공개된 선정 목록에서 <낯설고 먼>이 단편영화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서 조이 배대스는 래퍼가 아닌 한 명의 배우로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배우로는 아니지만 총괄적인 제작에 참여한 디디 역시 트로피를 획득했으며, 조이 배대스에게 영상 통화로 강한 어조의(?) 축하를 건네는 영상을 공개했다.
https://twitter.com/itsrikip/status/1386552110146330626?s=20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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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드립니다 행님
최고다 진짜...
그래미도 가즈아
디디 극대노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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