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Rick Ross, Diddy의 전문적 프로듀싱 작업에 대해

title: [회원구입불가]taco2014.03.08 18:27추천수 1댓글 0

rick-ross-diddy-club.jpg

Rick Ross, Diddy의 전문적 프로듀싱 작업에 대해

Rick Ross의 새 앨범 [Mastermind] 수록곡 "Nobody"를 프로듀싱한 Diddy는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서도 앨범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2월 초, Diddy가 Rick Ross의 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거란 소식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Def Jam과의 인터뷰에서 Rick Ross가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Diddy는 이 앨범의 사운드가 모두 같은 날 녹음한 것처럼 들려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아주 단호한 고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Diddy가 이번 앨범에서 90년대 느낌이 나게끔 도와주었다고도 합니다. Rick Ross 왈,

Diddy는 완전 전문적이었어. 그가 음악을 편곡하는 방법 말이야.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는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들을 때 창작자의 입장에서 라임이나 음색, 펀치라인을 듣고 그 다음에 비트를 듣지. 하지만 Diddy는 완전 정반대야. Diddy는 스네어, 하이햇, 그리고 킥을 듣지. 내 예전 다섯 장의 앨범의 경우, 믹싱을 마친 뒤에 마스터링 하러 가서는 3시간 안에 작업이 끝났는데, Diddy는 그걸 3일 동안이나 하더라고. 그래, 완전 90년대 느낌으로 간 거 같았어. 난 스튜디오에서 한 대 피고, 술 마시고 그러고 있는데 Diddy가 ‘이번 앨범에 하나가 빠진 것 같아. 우린 이것들을 모두 같은 날, 같은 부스에서 녹음한 것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해’라고 하더라고.”


Rick Ross는 또한 “Nobody” 인트로에 Diddy와 Notorious B.I.G.의 “You’re Nobody (Til Somebody Kills You)" 목소리 샘플이 들어간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Rick Ross는 작년의 교통사고 바로 다음날 Notorious B.I.G.의 [Life After Death]를 다시 들었다고 합니다.

그 곡이 [Life After Death]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였어. (그날) 나는 집에 돌아와서 그 앨범을 들었는데, 그날 밤 이후로는 그 앨범이 전혀 다르게 들렸어. 몇 년 전에는 듣지 못했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했지. 그래서 난 내가 그런 걸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지.”

작년 1월, Rick Ross가 몰던 자동차 롤스로이스가 총격을 피하려다 빌딩에 충돌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Rick Ross와 동승자 모두 무사했습니다. 총격으로부터 한 달여 후, Rick Ross는 MTV에서 당시의 사고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용의자도 없는 데다가, 우린 지금 아무나 잡고 용의자라고 추궁하려고 있는 것도 아니야. 난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 난 그냥 내 앞길로 나아갈 거고, 계속해 이 바닥 최고의 자리에 있을 거야



* 관련기사

Rick Ross가 몰던 자동차, 총격 피해 질주하다 건물에 충돌

Rick Ross, "'Nobody'는 Biggie의 곡을 샘플링한 것"


신고
댓글 0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