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쓱...
지난 금요일, 릴 더크(Lil Durk)가 참여한 싱글 “Laugh Now Cry Later”와 함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Certified Lover Boy]의 발표를 예고한 드레이크(Drake). 2018년 발표했던 [Scorpion] 이후 오랜만에 공개하는 정규 앨범이기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쉽게도 모든 일이 그의 의도대로 흘러가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콤플렉스(Complex)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드레이크의 담당 변호사는 지난 2월부터 앨범 제목 [Certified Lover Boy]의 판권을 등록하려 했다고 한다. 해당 판권은 음반,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의 미디어, 공연, 의류 등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Certified Lover Boy’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지만, 결국 담당 기관에서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드레이크의 저작권 등록이 거절을 당한 이유는 총 2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미시건주(Michigan)에서 시작한 의류 브랜드 러버스 레인(Lover's Lane)이 보유하고 있는 판권이다. 본 회사는 'Loverboy'라는 명칭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캐나다의 록 밴드 러버보이(Loverboy)와의 혼동 가능성이며, 해당 밴드는 1984년부터 이 이름을 사용해온 바 있다. 위의 두 경우와 혼동될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 상표청은 드레이크의 판권 등록을 거절했다고 한다.
판권 등록 실패와는 별개로, [Certified Lover Boy]의 발매 일정에 큰 차질이 있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판권 등록은 법적 문제를 0에 가깝게 만들려는 시도였을 뿐, 앨범의 발매와 관련 프로모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하진 않는다.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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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프로모션을 얼마나 크게 할려고 이런 준비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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