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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 눈물 보이며 힙합 씬 은퇴 소감 밝히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7.27 20:19추천수 4댓글 19

로직 은퇴.jpg


그간 인터넷의 반응이 신경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은퇴 앨범 [No Pressure]를 발표, 공식적으로 힙합 씬에서의 은퇴를 알렸던 로직(Logic). 첫 스튜디오 앨범 [Under Pressure]에서 갖가지 요소를 차용하기도 한 본작에는 힙합 씬에서 손을 떼는 로직의 허심탄회한 속마음, 그리고 씬 안의 인물들을 향한 오마주와 감사가 가득 들어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와의 계약을 알리며, 이후로는 스트리머로서 커리어를 시작할 예정인 로직. 힙합 씬에서의 본격적인 은퇴를 알리며, 그는 스트리밍을 통해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제이콜(J. Cole), 드레이크(Drake), 에이셉 라키(A$AP Rocky)와 에이셉 퍼그(A$AP Ferg) 등을 언급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단 켄드릭한테 너무 고마워.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줬는지 몰라. 또, 콜, 드레이크, X발 에이셉, 퍼그까지. 감사할 사람이 너무 많구만.”


다들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감사해. 이젠 (힙합 씬을 향해) 이별을 고하지만, 언제나 너희들의 편이야. 이번엔 커리어 최초로 (앨범에 대한) 인터넷 반응을 살펴보지 않을 예정이야.”


언제나 (앨범에 대한 평가를 지켜보는 게) 마음을 다치게 했거든. 항상 앨범을 낼 때마다 난 그냥 사랑받고 싶었던 건데. 아무튼 이번엔 인터넷 반응 체크 안 해. 마침내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됐거든.”


그래서, 다들 너무 고맙고, 언제나 평화, 사랑, 긍정의 기운이 함께했음 좋겠다. 이제 다른 분야에서 다시 만나자고. 또, 나 좋은 아빠가 될게. 고맙다!”


https://youtu.be/clRwFXEPY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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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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