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40, “위켄드가 드레이크 [Take Care]에 미친 영향은...”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6.10 17:28댓글 6

위켄드_TakeCare.jpg

OVO 프로듀서 40의 이유 있는 지적.


지난 2012년 발표된 드레이크(Drake)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ake Care]는 힙합 씬과 알앤비 씬을 동시에 바꿔놓은 앨범임과 동시에 위켄드(The Weeknd)라는 뮤지션을 더욱 수면 위로 끌어올린 프로젝트로 평가 받는다. 당시 위켄드는 앨범의 수록곡들인 "Crew Love", "Shot For Me", "Cameras / Good Ones Go Interlude" 등 핵심 트랙들의 작곡에 참여했던 바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생겨난 "위켄드가 [Take Care]를 캐리(?)했다"라는 의견에는 OVO의 핵심 프로듀서 40가 큰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롤링스톤지(Rolling Stone)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40는 [Take Care]에 위켄드가 미친 영향과 자신이 미친 영향을 확실히 짚고 넘어갔다.


그 앨범의 수록곡이 한 22곡 정도 되는데. 위켄드는 네다섯 곡 정도 참여했단 말이야. 나머지 18곡 정도에서 그의 흔적이 없다는 거야. 맞지?”


그러니까, 그래 뭐, [Take Care] 위해서 멋진 곡 몇 개 작업한 건 분명해. 근데 전체적으로 참여한 지분이 그리 많지 않아. 앨범 전체를 만든 건 나야. 스튜디오에서 위켄드 본 게 한 이틀 정도 되는데, 난 거기에 거의 1년을 바쳤단 말이야.”


한편, 40은 2018년 세상에 공개된 푸샤 티(Pusha T)의 드레이크 디스곡 "The Story of Adidon"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곡 안에 들어있던 자신을 겨냥한 라인에 대해, 40은 상했던 감정과 동시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내비쳤다.


확실히 나한테 좀 다르게 다가왔지. 분명 뭣같긴 했어. 근데 궁극적으로는, 난 나한테 일어나는 일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걸 좋아한단 말이야. 그래서 그 가사가 내 병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했으니, 어떻게 보면 기쁘기도 해. 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



CREDIT

Editor

snobbi

신고
댓글 6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