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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드레 [The Chronic], 의회 도서관 등재된다

title: [회원구입불가]snobbi2020.03.26 15:21추천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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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가장 큰 수익을 거둔 아티스트로 등극하며 영향력을 자랑했던 닥터 드레(Dr. Dre). 이와 같은 성과에 이어, 그가 음악적으로도 또 하나의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소식에 의하면, 닥터 드레의 솔로 데뷔 앨범 [The Chronic]은 2020년 미국 의회 도서관(Library of Congress)에 영구 보관될 '내셔널 레코딩 레지스트리(National Recording Registry)'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내셔널 레코딩 레지스트리는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2003년부터 매해 선정하는 영구 보관 음성기록물의 목록이다.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또는 미학적으로 중요하거나 미국의 국가상을 비추는 것"이 선정 기준이며, 대중음악부터 연설, 동물의 울음소리 등 다양한 종류의 기록물이 선정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록물로는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의 "I Have a Dream" 연설,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Thriller], 닐 암스트롱과의 교신 등이 있다.

도서관에 등재된 다른 힙합 관련 녹음물로는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의 [Fear of a Black Planet], 투팍(2Pac)의 "Dear Mama", 드 라 소울(De La Soul)의 [3 Feet High and Rising], 로린 힐(Lauryn Hill)의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N.W.A.의 [Straight Outta Compton], 런 디엠씨(Run-D.M.C.)의 [Raising Hell] 등이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제이지(JAY-Z)의 [The Blueprint]가 2000년대 앨범으로서는 최초로 목록에 등재되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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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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