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라니, YG 디스곡 공개하며 결별 알리다

title: [회원구입불가] snobbi2020.02.18 15:53추천수 1댓글 20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까지만 해도 합작 싱글 "Konclusions"를 발표하며 관계를 유지했던 YG와 켈라니(Kehlani). 지난 몇 달 간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던 둘 사이가 그 직후 갈라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몇 시간 전, 켈라니는 심적인 고통을 암시하는 트윗을 작성한 후 곧바로 삭제했다.

이후, 켈라니는 본인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Valentine's Day (Shameful)"이라는 제목의 새 트랙을 공개했다. 곡의 가사를 살펴보면, 그녀와 YG의 사이가 좋지만은 않게 틀어졌다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

I'd say your name but you don't deserve recognition
네 이름을 직접 말하기엔, 너에게 가게 될 주목도 아까워

You played the hero but you really are the villain
넌 나의 영웅인 체 했지만, 사실 넌 악랄한 빌런

Ain't no regrets cause I'm proud that my heart was so pure
후회는 없네, 자랑스럽게도 내 마음은 너무나 순수했어

And I'm never ashamed of my love
내 사랑에 부끄러웠던 적 없어

Wish I didn't check your text when you was drunk 'sleep
네가 술 취해서 잘 때, 네 문자 내용을 보지 말 걸 그랬지

I've seen everything that I ain't wanna see
나는 내가 원하지 않던 모든 걸 보고 말았지

이후, 한 팬의 트윗에 켈라니는 "나 이제 싱글이야"라며 공식적으로 YG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둘은 지난 9월 이후 공개적인 연애 관계를 드러내왔으며, 신곡 "Valentine's Day (Shameful)"는 YG의 바람기로 인한 켈라니의 결별 선언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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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