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ler, the Creator, YMA 비판 트윗에 대해 설명하다
최근, YouTube는 자사의 이름을 딴 YouTube Music Awards를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Tyler, the Creator는 YMA가 끝난 이후 YMA를 비판하는 트윗을 올렸었습니다.
Tyler, the Creator 트위터
JUSTIN이나 KATY를 디스하려는 건 아니고, 그저 재능있고 창의적인 만큼의 인기를 가지지는 못한 사람들에 대한 거야. YOUTUBE는 빛을 볼 가치가 있는 젊은이들을 주목해야 돼.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The Arsenio Hall Show와의 인터뷰에서 Tyler는 이 트윗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고 합니다. Tyler, the Creator 왈,
난 22살이야. 그래서 난 인터넷을 계속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어. 그리고 YouTube는 창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람들에게 자신의 작업 같은 걸 뽐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또 제공했었지. 그래서 YouTube 같은 사이트가 시상식을 한다고 하면, 보통은 YouTube가 이를 통해 Billboards Top 20에 들지 못한 사람에게 상을 주거나, 혁신을 창조하는 것에 대해 실질적으로 인정받을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에게 줄 거로 생각하기 마련이야. 하지만 그 대신 YouTube는 VMA나 Billboard Pop Awards가 하는 거랑 비슷한 짓을 했어. Katy Perry하고 Justin Bieber한테 상 주는 거 말이야. 물론 난 Justin의 친구고, Katy나 Justin을 비롯해 시상식에 이름을 올린 그 누구도 공격할 생각은 아니야. 내가 한 건, 라디오를 듣지 못하고 매주 같은 무대밖에 보지 못해 골치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거였다구."
또한 Tyler는 친구 Frank Ocean에게 자꾸 "faggot"이란 단어을 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냥 단어일 뿐이야. 어떤 단어가 가지고 있는 힘을 빼고 받아들여 봐. 그게 내가 사물을 보는 방식이고, 네가 만약 그런 방법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된다면 그 단어로 인해 기분 상하고 말고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거야. 굉장히 무식하게 들릴 수도 있어. 하지만 만약 네가 흑인이고 누군가 너를 N으로 시작하는 단어로 부른다면, 넌 기분이 상할 거야. 아마 그렇게 되겠지. 그렇지만 난 내가 N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니라는 걸 알아. 그래서 그런 얘기에 기분 나쁘지 않아. 왜냐하면, 난 내가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야. 그리고 Frank Ocean은 게이야. 난 늘 그런 식으로 그 단어를 사용해. 근데 걔는 신경 안 써. 날 잘 알기 때문이야. 걔는 내가 그 단어를 언제 쓰는지 알고 있어. 난 누군가의 성적 방향성이든 뭐든 신경 쓰지 않아. 내겐 그저 별다른 의미가 없는 그런 단어 가운데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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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이란게 더 놀라운 기사다ㅋㅋㅋ
그와중 한국에서는 성추행 논란을 빚는 타일러
이봐타일러
Awards란 그런거지
누구든 혁신을 창조해낸다면
주목안하곤 못배길거야
Odd Future Golf Wang Son Kill Them All
요망한고양이
앞으로도keep it trill하라구
정신출타허용범위안에서
그거면 충분하지
동성애자 비하 단어와 관련된 발언은 좀 아쉽네요..
타일러 정도면 미국에 10대 팬들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인인데
(인스타그램에 odd future나 tyler 헤쉬태그가 붙으면 미국 어린애들이 좋아요 엄청 누르더군요..)
본인이 한 발언에 대해서 난 이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너희들도 그렇게 받아들여줘 이런식은 좀 무책임해 보여요.
타일러의 인터뷰는 아니고 프랭크오션의 인터뷰였는데, 타일러가 fa*got이라는 단어를 자꾸 사용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식의 질문이였는데, 딱 지금 타일러가 말한대로 프랭크 오션도 말했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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