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리스너와 아티스트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안드레 3000(André 3000). 역대 최고의 래퍼 10인 안에도 가볍게 선정되곤 하는 그는 아웃캐스트(Outkast) 시절 이후 개인 커리어가 멈췄다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올해에는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앤더슨 팩(Anderson .Paak)의 앨범에 각각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그나마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준 안드레 3000. 그가 과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던 이들을 더욱 의문에 빠지게 하는 근황이 포착되었다.
그의 뜬금없는 근황을 포착해낸 이는 NPR의 기자 안토니아 세레이지도(Antonia Cereijido). 한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본인 근처에서 40분간 피리를 열심히 불던 이가 안드레 3000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트윗을 남겼다.
Antonia Cereijido @antoniacere
나 있는 터미널에서 누가 40분 넘게 플루트 불면서 돌아다니더라. 안드레 3000이랑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멘붕이었는데, 진짜 안드레였음!!!
Antonia Cereijido @antoniacere플루트 아니라고 계속 그러는데, 내가 직접 물어봤더니 더블 플루트라고 했어
안토니아가 그와 나눈 대화에 의하면, 안드레 3000은 현재 북미 토속 음악 시장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한다. 40분이 넘게 이어진 공항에서의 플루트 콘서트는 그 노력의 일환이었던 걸까? 정말 뜬금없이 포착된 인물과 뜬금없는 플루트 연주지만, 그 인물이 안드레 3000이기 때문에 은근히 납득되는 이 상황에 팬들은 고개를 끄덕이는 중이다.
CREDIT
Editor
sno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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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형 왜그래요 진짜..
ㅋㅋㅋㅋ진짜 도사도 아니고
이형이 진짜 변방 도사네
ㅋㅋㅋ피리부는삼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앨범이나 내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인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랩이나 하십쇼
3000도사
더블 플루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사네
I love you 3000
He is dj sod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로운 영혼..
세상에 이런 일이 피리 부는 힙합 할아부지편
재즈로 장르를 바꿔보심이 ㅋㅋ
플루트가 아니라 더블플루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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