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스 더 래퍼, "내 앨범 두 달 안에 나와"

5월 17일 신보 발표를 예고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에 이어, 또 다른 '필청 아티스트'인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새 프로젝트의 발매를 예고했다. 본인이 SNS 계정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챈스 더 래퍼는 이전에 뱉었던 바 있던 "앨범이 7월에 나온다"는 발언 그대로 두 달 안에 새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할 예정이다.

뜬금없이 달린 '스파이시 치킨 너겟'이라는 해시태그를 새 앨범의 힌트로 생각했다면 그 추측은 접어둬도 좋다. 하루 전, 챈스 더 래퍼는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웬디스(Wendy's)에 '스파이시 치킨 너겟' 메뉴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남겼었고, 웬디스의 공식 계정이 "좋아요 2백만 개 달성 시 해당 메뉴를 다시 판매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후 해당 트윗은 정말로 2백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했고, 웬디스는 기쁜 마음으로 '스파이시 치킨 너겟'의 복직을 약속했다. #스파이시치킨너겟은 이에 대한 챈스 더 래퍼의 헌사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