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를 향해 목소리를 내는 래퍼로 유명한 티아이(T.I.)가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4일, 티아이는 두 개의 사건에 매겨진 각기 다른 판결에 대해 "분명히 잘못됐다"는 뜻을 내비쳤다.
티아이가 비교한 두 개의 판결은 각각 이렇다. 첫 번째는 마트의 푸드코트에서 자신의 CD를 판 12세의 흑인 아이 '잭슨'에게 내려질 판결이며, 잭슨의 죄는 현재 중죄로 판별되어 실형을 받을 상황에 부닥쳐 있다. 경찰은 "잭슨이 이미 같은 자리에서 두 차례 잡혀간 적 있다"며 판결을 정당화했다.
두 번째는 백인 여성 '카리아'에 관한 판결이다. 그녀는 탁아소에서 한 아이를 목매단 죄로 검거된 바 있으며, 이후 자살을 시도하기 전 두 명의 남성을 살해 시도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죄목으로 카리아는 13년의 징역형을 살 예정이었으나, 10년간의 보호 관찰을 받는 것에 그쳤다.
티아이는 위의 두 판례를 맞붙히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troubleman31 12살짜리 아이한테는 CD를 판다고 옥살이를 시키더니, 다 큰 마녀 같은 년한테는 아이 목 매달은 걸로 보호 관찰?!?!?!#이게미국이다 #떠나자헬천조국
CREDIT
Editor
snobbi
관련 콘텐츠
- 국외 뉴스 티아이, “칸예, 제이지, 나스, 릴 웨인?... *12
- 국외 뉴스 다베이비, 보이콧 선언한 퀘스트러브에... *37
- 국외 뉴스 티아이, 다베이비의 동성애 혐오 논란에... *12
세상 헬 아닌곳이 없네
헬로우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판결이네
미친여자네요 저 죄목으로 10년 보호관찰이라니;
미친 뭐야 저게
진짜 판결 이상하네;
두번째 케이스는 에반데
이게나라다
좀 아니네..
티아이가 잭슨 키워줄듯
흠...
그래서 ye vs people 피쳐링을 티아이를 섭외한 거였구낭
디스이즈나라?
미국이나 한국이나 문제를 가지고 있는건 비슷하지만
저렇게 유명인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게 정말 멋있네요
미국 김앤장이라도 썻나 이 무슨
미국은 문제가 판사의 영향이 커서 형량이 날뛰기가 됨. 그래서 때때로 사이다 판결이 나오기도 하고 완전 개망나니 판결이 나오기도 함
법 체계가 미국식, 독일식 뭐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한국은 독일식 쓴다고 들었음
개인적으로 나는 독일식 법 체계가 더 낫다고 보는데 한국은 형량이 낮아도 너무 낮아서 문제인 거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