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ce The Rapper, 자신의 쇼를 위해 수화통역사 고용

Chance The Rapper, 자신의 쇼를 위해 수화통역사 고용

들어도 들어도 끝이 없을 만큼 좋은 음악들이 가득한 이 세상에 누군가에게는 음악이라는 존재가 아주 먼, 느낌조차 알기 힘든 '어떤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따라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혹은 행동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명 디제이 Martin Garrix와 음료 7UP은 캠페인 차원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EDM 콘서트를 열기도 했고, 얼마 전에는 Snoop Dogg의 콘서트에서 래퍼보다 더욱 열성 넘치는 수화 통역으로 화제가 된 수화통역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Chance The Rapper가 자신의 쇼를 위한 수화통역사를 새로 고용했다는 소식이 더해졌습니다. DEAFinitely Dope의 설립자이자 수화통역사인 Matt Maxey가 Tampa에서 열릴 Chance The Rapper의 공연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Matt Maxey는 DEAFinitely Dope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이전부터 꾸준히 수많은 래퍼들의 곡들을 수화로 통역해왔습니다. 또한 Chance The Rapper와 Matt Maxey는 이 소식을 직접 페이스북 영상으로 알리며 해당 공연을 '모든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영상은 이 링크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