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xNdMAEUHXw&list=RDgxNdMAEUHXw&start_radio=1&pp=ygUTeXVyYW1la2kgaW4gdGhlIGFpcqAHAQ%3D%3D
피쉬만즈의 '흔들흔들 in the air'는 피쉬만즈를 처음 알았을 때에는 앨범 수록곡이 아니라 몰랐지만, 1998년 마지막 라이브 당시 이 노래를 부르면서 알게 된 노래다. 싱글로만 발매됐기 때문에 존재감이 약하지만, 피쉬만즈의 마지막 발표곡이라는 점이 그 상징성을 높게 만든다.
피쉬만즈가 1998년에 선보인 노래들은 어딘가 포근하고 따뜻하다. 'A piece of future'처럼, 이 노래 역시 아침에 들으면 산뜻하고 기분좋은 느낌을 준다. 마지막 라이브에서 사토 상이 손을 내밀며 '그대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부르는 장면은 그의 짦은 인생과 겹쳐 슬프게 들린다.
'기모찌'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성적으로 이상하게 쓰이는 감이 있지만, 이렇게 원래는 내가 느끼는 '기분' 그 자체를 표현하는 단어라는 것을 이 노래를 듣고 더욱 깨닫게 된다.
해외 피쉬만즈 팬이 이 노래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넣은 영상을 만들었다. 웃기기도 한데, 싸이키델릭해서 좋다. 라이브 버전은 모테키 상이 드럼을 더 치는 부분이 있어서 라이브 버전을 더 좋아한다.




'기모찌 이이'한 곡이네요.
어딘가 산뜻하면서도 사이키델릭한 리듬과 미묘한 뉘앙스의 가사, 사토 신지의 산소 결핍과 편집증 아래에서 완성 된 곡
이 곡이 피쉬만즈 커리어의 마지막 발표곡인건 필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물이줄줄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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