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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링고TOP15] 3위 - 하늘이 울린다

title: Santa Bear椎名林檎2026.01.07 12:02조회 수 59추천수 2댓글 0

https://youtu.be/Y4f1cdNv_M8?si=fDcm6hXDl-OkKhP-

 

[가사]

フリーウェー生命を揺らしてくれるの?
→ 프리웨이, 내 생명을 흔들어 줄 수 있어?

 

レコードの高周波音凍り付いている
→ 레코드의 고주파음이 얼어붙어 있어.

 

恐いのは如何して
→ 그런데 왜 이렇게 무서울까.

 

フリーウェー何処まで攫ってくれるの?
→ 프리웨이, 어디까지 데려가 줄 거야?

 

呼吸のおとだけがふたつ残っている
→ 숨소리만 둘 남아 있어.

 

野放途きわまりない闇夜見上げれば
→ 통제할 수 없는 어둠의 밤을 올려다보면

 

いまにもはじけ飛びそうに熟れた星
→ 금방이라도 터질 듯 익어버린 별.

 

すべてを手に入れる瞬間をごらん
→ 모든 걸 손에 넣는 순간을 봐.

 

スローモーション
→ 슬로 모션.

 

今なら僕らが世界一幸せに違いない
→ 지금이라면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게 틀림없어.

 

あぶない橋ならなおさらわたりたい
→ 위험한 다리라면 오히려 더 건너고 싶어.

 

神さまお願いです、終わらせないで
→ 신이시여, 부탁이에요. 끝내지 말아 주세요.

 

フリーウェー何時まで囲ってくれるの?
→ 프리웨이, 언제까지 우리를 감싸줄 거야?

 

鼓動はあじ気なくひとつ響いている
→ 고동은 맛없이 하나만 울리고 있어.

 

無防備きわまりない君をまさぐれば
→ 한없이 무방비한 너를 더듬으면

 

いまにもくだけ散りそうに枯れた瞳
→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말라버린 눈동자.

 

すべてをものにした実感をごらん!
→ 모든 걸 차지했다는 실감을 봐!

 

ノンフィクション
→ 소설이 아니야.

 

今まで僕らは世界一幸せになる為に
→ 지금까지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지기 위해

 

どれほど加速して来たか分からない
→ 얼마나 가속해 왔는지조차 몰라.

 

神さまお願いです、あきらめさせて
→ 신이시여, 부탁이에요. 이제 포기하게 해 주세요.
 

[해석]

사실 이 노래의 제목은 직역하면 '하늘이 되어 있어'가 맞습니다만

영문제목이 'Reverberation(소리의 반향, 메아리)' 임을 고려하여

'하늘이 울린다'로 번역을 하는게 더 이 노래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제 임의로 번역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행복의 절정에서 이미 끝을 알고 있는 사람의 노래

1. 프리웨이 = 자유 + 가속 + 통제 불능

“フリーウェー(프리웨이)”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 멈출 수 없는 상태

  • 방향은 있지만 목적지는 흐릿한 상태

  • 속도가 감정을 압도하는 공간

  •  

그래서 계속 묻지:

  • “어디까지 데려가 줄 거야?”

  • “언제까지 감싸 줄 거야?”

자유를 즐기면서도, 곧 떨어질 걸 알고 있는 질문.

 

2. 고주파음·호흡·심장 = 감각만 남은 세계

"레코드의 고주파음

둘만 남은 숨소리

하나만 울리는 심장"

감각만 남은 상태.

이성은 이미 뒤처졌고,
몸과 속도와 자극만 살아 있음.

 

3. “익은 별”과 “마른 눈동자”

이 대비가 핵심.

익어 터질 것 같은 별 = 절정

금방 부서질 것 같은 눈동자 = 소진

가장 빛나는 순간 = 동시에 가장 위험한 순간.

링고는 여기서 절대
“아름답다”거나 “슬프다”고 말 안 하지 않고
그저 상태를 보여줄 뿐.

 

4. 슬로 모션 / 논픽션

  • 슬로 모션:
    → 끝을 알고 있어서, 순간이 늘어나는 감각

  • 논픽션:
    → 이건 연출도, 판타지도 아니라는 선언

즉,

“지금 이 행복은 진짜지만, 그래서 더 위험하다”

 

5. 두 개의 기도는 정반대다

이 곡에서 가장 미친 부분.

  • “신이시여, 끝내지 말아 주세요”

  • “신이시여, 포기하게 해 주세요”

이건 모순이 아니라
동시에 존재하는 진심.

  • 계속 달리고 싶고

  • 더는 달릴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음

→ 그래서 이 노래는 희망가도, 절망가도 아님.

 

이 곡은 결국,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실은

행복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사람만이 느끼는 공포’에 대한 노래.

덜 행복해서 무서운 게 아니라

너무 행복해서 무서운 상태

 

이 곡은
“지금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걸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의 비명”

저의 "3위", '하늘이 울린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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