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8vasKN1q6Mg?si=wHW2o3SfhuUdoBgw
[가사]
you roam the city free, with a bigger dream
→ 더 큰 꿈을 품고, 자유롭게 도시를 떠돌고 있지.
you keep on drifting through,
seeking something new
→ 계속 흘러다니며,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어.
i'm here
→ 나는 여기 있어.
you want what's brighter than the summer sky
→ 너는 여름 하늘보다 더 밝은 것을 원하고,
whiter than moonlight on a winter's night
→ 겨울밤의 달빛보다 더 희고,
deeper than the deep sea,
→ 깊은 바다보다 더 깊은 것을 원해.
so what if wishes came true for you?
→ 만약 네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진다면, 그다음은?
adam and eve would toss the apple away,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던져버릴 거고,
the earth would turn the other way
→ 세상은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겠지.
you'd live up far on some barren star,
→ 너는 황량한 별 위 어딘가에서 살게 될 거야.
but down below you might hear us laughing
→ 하지만 아래에서는 우리가 웃는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
i'll give you all you're wanting so bad,
→ 네가 그렇게 갈망하던 것들을 전부 줄게.
hold out your hands,
→ 손을 내밀고,
whisper a prayer
→ 조용히 기도를 속삭여.
can you feel forever and ever?
→ 영원이라는 감각을 느낄 수 있겠어?
rejoice, be glad. rejoice and be glad.
→ 기뻐하고 즐거워해라. 기뻐하고 또 기뻐해라.
wanting to come down, you're not finding ground
→ 내려오고 싶어도, 발 디딜 땅을 찾지 못하고 있어.
you want what's brighter than the summer sky
→ 너는 여름 하늘보다 더 밝은 것을 원하고,
whiter than moonlight on a winter's night
→ 겨울밤 달빛보다 더 희고,
deeper than the deep sea,
→ 깊은 바다보다 더 깊은 것을 원해.
so what if wishes came true for you?
→ 네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그게 정말 끝일까?
adam and eve would toss the apple away,
→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던져버리고,
the earth would turn the other way
→ 세계는 다른 궤도로 흘러갈 거야.
you'd live up far on some barren star,
→ 너는 황량한 별에서 홀로 살겠지.
but down below you might hear us laughing
→ 하지만 아래에서는 여전히 웃음소리가 들릴 거야.
i'll give you all you're wanting so bad,
→ 네가 그렇게 원하던 걸 전부 줄게.
hold out your hands,
→ 손을 내밀고,
whisper a prayer
→ 기도를 속삭여.
can you feel forever and ever?
→ 영원을 느낄 수 있겠어?
can you feel forever forever?
→ 그 영원이 정말로 영원할까?
rejoice, be glad. rejoice and be glad.
→ 기뻐하고 즐거워해라. 기뻐하고 또 기뻐해라.
[해석]
1. “너”는 끝없이 위만 보는 존재
여름 하늘보다 더 밝은 것
겨울 밤 달빛보다 더 희고
심해보다 더 깊은 것
→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절대적인 이상을 계속 요구함.
이미 충분한데도, 결코 만족하지 못함.
2. 소원이 이루어지면, 세계가 망가진다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던진다
지구가 반대로 돈다
→ 네 욕망은 개인적인 바람이 아니라
세계의 질서를 비틀 정도로 과잉이라는 말.
3. 결국 도착한 곳은 “황량한 별”
모든 걸 얻었지만
아무도 없는 곳
아래에서는 “우리”가 웃고 있음
→ 이상을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 = 고립
어른이 된다는 건, 꼭 성숙해진다는 뜻은 아니라는 냉소.
4. 화자의 태도는 위로처럼 보이지만 잔인함
“전부 줄게”
“손 내밀고 기도해”
이건 진짜 구원이 아니라
“그래, 네가 원하는 데까지 가봐”라는 방관에 가까움.
이 곡은
'더 나은 어른'이 아니라
'너무 멀리 가버린 어른'에 대한 우화.
저의 10위, '걱정스러운 어른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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