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1QM70ZsWsYE&list=OLAK5uy_kNt23doX0YgAAvgnLFPSTvn7kFpbTeyKA&index=2
오사카 타워레코드에서
포터 로빈슨의 nurture를 구매하고
다른 일본 뮤지션들의 앨범은 뭐가 있나 하고 구경하다가
매장에서 틀어주는 bgm에 발걸음이 멈춰 버렸습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유튜브 음악 검색을 켰는데
보물을 발견해 버렸네요
듣자마자 떠올린 표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소력을 가진 목소리"
솔직히 말해서 음악적인 색깔이나 접근법은 전형적인,
일본에서 흔히 들을 법한 락음악인데
보컬의 체급 하나로 제 심장에 한방에 다가와 버렸습니다.
전혀 생각치 못한 곳에서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뮤지션을 알게 되는 거 만큼
즐거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다시 발견한거 같아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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