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반이래서 들어야지 하다가 이제야 1회차로 들어보는데요
가사도 안봣는데 감정흐름만으로 여운이 상당하네요..
일단 초반4곡에 가슴이 눌리듯이 너무 아팠다가 let down에서 숨이 팍 트였는데 갑자기 electioneering에선 참다참다 터지는 화가 느껴지고 중간에 기계음이 나열하는 가사들에 다 부질없다는 감정도 느껴지고 climing에서는 두려워졌다가 no surprise에서 순수한 사운드에 우울함이 더해져 문득 제가 우울증의 밑바닥에서 느꼈던 이젠 감정조차 안느껴지은 메마른 감정이 떠올랐고 lucky에서 희망이 조금 보였다가 마지막 트랙은 잘 이해가 안되지만 마치 영혼이 느려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오키컴 1회차 정말 인상깊은 시간이였고 2회차부턴 가사도 봐야겠네요 이제야 들은게 후회됩니다
대중음악GOAT
멋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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