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콜트레인의 미발표 음원 모음집. 프리재즈 시절이 아닌 딱 러브 슈프림 시절의 분위기. 역시 너무 좋다.
너무나도 유명한 앨범. 역시 음악이 어떤 경지에 도달하면 장르의 구분은 무의미해지는 것 같다.
오랜만에 들으니 귀에 착착 감긴다. 본떡은 이때 감성도 참 좋았다.
커버는 분명 힙합인데 놀랍게도 재즈 앨범이다. 재즈계에선 상대적으로 흔치 않은 바이올린 플레이어의 맛깔 나는 앨범.
Ill Considered의 8월 신작. 이 친구들도 꽤나 다작하는 편인데 앨범마다 폼이 안 떨어진다. New London Jazz를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 이번 앨범은 앰비언트적인 면이 강조되었다.
Bitches Brew는 알고 이 앨범을 모르면 안 됨. Bitches Brew와 맞먹는 완성도를 지닌 재즈 퓨전의 초초초초초 명반. 첨부터 끝까지 황홀하다.
예전엔 중고 시세 천 달러가 넘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다. 나도 물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음원으로만 듣는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깔끔시원한 지펑크.
한국 프리재즈의 올타임 넘버원. 감동의 도가니.
내 취향은 보수적이라 랩 잘하는 앨범이 역시 좋다. 켄드릭이든 지드든 나스 앞에서는 하룻강아지인 것을...
신작이 나올 때마다 찾아 듣는 Fatboi Sharif의 앨범. 묵직한 익페 붐뱁의 매력이 쏠쏠.
아프로 재즈에는 뭔가 구수하면서도 근본을 떠오르게 하는 맛이 있다.
예전에 많이 들었던 카우보이 비밥 OST 앨범들. 알고 보니 이거 완전 재즈였네. 칸노 요코 누님 역시 음악 개잘한다.
날씨가 더워 찾아 들은 쿠바 음악 몇 장. 근본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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