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낼 모레 스탑 메이킹 센스 보는데요

1. 이것만은 꼭! (핵심 추천 4곡)

이 곡들은 토킹 헤즈의 대표곡이자 영화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곡들입니다. 이것만 알아도 "아는 노래 나왔다!" 하면서 즐거우실 거예요.

• Psycho Killer: 영화의 문을 여는 곡입니다. 데이비드 번이 혼자 기타를 치며 노래를 시작하는데, 이 장면 자체가 매우 유명합니다.

• Once in a Lifetime: 독특한 안무와 철학적인 가사로 토킹 헤즈의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입니다. "이게 내 아름다운 집인가?" 하는 부분을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 Burning Down the House: 토킹 헤즈의 가장 신나는 히트곡 중 하나입니다. 공연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곡이에요.

• This Must Be the Place (Naive Melody):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영화 속에서 스탠드 조명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2. 조금 더 익숙해지고 싶다면? (추가 추천 3곡)

위 4곡을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곡들도 들어보세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겁니다.

• Girlfriend Is Better: 영화의 제목인 "Stop Making Sense"라는 가사가 바로 이 노래에서 나옵니다. 데이비드 번의 '빅 수트(Big Suit)'가 처음 등장하는 상징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 Life During Wartime: "This ain't no party, this ain't no disco..." 라는 가사로 유명하며, 밴드 전체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 Take Me to the River: 유명한 알 그린의 곡을 토킹 헤즈 스타일로 커버해서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얘네만 듣고 가도 충분한가요?

일단 기대기대중이던 작품이라서 이걸로 아쉬우면 더 들을 의향 있어요.
tmi인데 전 아이맥스로 봐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