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노
뭐야... 유니크한 블랙게이즈의 기운이 거세되고 흔한 멜데스 혹은 얼터메탈로 돌아왔다. 이럴 거면 차라리 다른 밴드를 듣지. 결국 다 듣지 못하고 청취 종료.
베비메탈
메이저 레이블 데뷔작이라서 걱정 많이 했는데, 초기의 헤비메탈적인 느낌이 빠진 자리에 감각적인 편곡과 캐치한 멜로디가 들어앉았다. 게스트들도 화려하다. 매우 즐겁게 청취.
거너
지루하기 그지없는...
에델 케인
본인의 커하작이자 올해의 앨범 후보를 들고 돌아왔다. 반드시 챙겨들을 것. 이렇게 진한 슬로코어는 오랜만이다.
영 누디
아직까진 들을 만하다. Coupe and Kid Hazel의 탄탄한 프로덕션이 받쳐주는 앨범.
프리모 & 마르시아노
큰 기대는 안했고 딱 기대한 만큼 나왔다. 새삼 느끼지만 마르시아노 형님 랩 잘한다. 둘 다 샘플링 장인들이라 샘플링 듣는 맛이 쏠쏠하다.
샵넬
의외의 복병 같았던 앨범. 익페 힙합인데 아주 괜찮았다.
제너비브
와 씨 뇌가 아니라 귀가 녹는다. 기대 이상의 얼터 알앤비 수작. 이거 쓰는 지금도 듣고 있다. 강력 추천!
지드
내겐 랩도 비트도 가벼운 감이 있어 TFS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신작에선 랩도 비트도 묵직해져서 돌아왔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로 가다 소울풀해지는 앨범 구성도 좋았다. 클립스 앨범과 좋은 짝이 될 만한 웰메이드 앨범. 내겐 이 앨범이 지드 커하다.
아직 아무것도 안들었는덩 기대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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