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는 상관없습니다!
취향을 넓혀준 앨범이니 좀 뜬금없는게 나올수도 있어요!
1. Atrocity Exhibition
- Danny Brown
기괴하고 이상하며 충격이였던 익스페리멘탈 힙합을
사랑하게 만든앨범.
2. Ok Computer
- Radiohead
내가 락을 사랑하게 해준앨범.
3. LP!
- JPEGMAFIA
내가 초5때 처음 들어본 마이너한 아티스트의 앨범
사운드가 이상하고 낯설었지만 이상하게 빠져들었다.
4. This Is Happening
- LCD Soundsystem
일렉트로닉을 즐기게해준 앨범
5. IGOR
- Tyler, the creator
이고르라는 앨범이 없었다면 난 무슨 노래를 듣고 있었을까?
6. Let’s Start Here.
- Lil yachty
힙합만 듣던 내가 야티의 색다른 스타일의 앨범을 듣고
여러장르를 듣기 시작했다.
7. ASTROWORLD
- Travis scott
내가 처음 힙합에 입문하게 만들어준 앨범.
8. What’s Going On
- Mavin Gaye
듣자마자 잔잔하니 듣기좋은 소울에 빠지게 만들어준 앨범.
9. Madvillainy
- Madvillian
진짜 힙합을 사랑하게 만들어준 앨범
10. Metallica
- Metallica
내가 메탈을 사랑하게 만들어준 앨범
여러분의 취향을 넓게 만들어준 앨범은 뭔가요?
앨범은 아니지만 godzilla:힙합 입문시켜줌
Imaginal disk: 힙합 아닌 거에 입문시켜줌
저도 이고르랑 콜미를 기점으로 힙합을 직접 찾아 듣고 음악을 앨범 단위로 듣게 된 것 같네요
저는 Sweet Trip의 Velocity : Design : Comfort를 듣고 취향이 좀 넓어진 것 같습니다
오 저도 vdc로 락입문함ㅋㅋ
vdc가 락이랑 많이 멀긴 하지만
벨로시티:디자인:컴포트라는 앨범 며칠전에 들어봤는데
너무 좋게 들었어요 ㅋㅋ
일랍 - 일랍
처음으로 '귀가뚫린다'는 느낌을 받음 전엔 안 들리던 요소들이 들리기 시작함
대니 브라운 - atrocity exhibition
외힙 입문 앨범이자 최애앨범
커뮤질까지 해가면서 음악을 듣는 인생을 만드는데 얘가 높은 지분 차지함
아이언 메이든 - seventh son of a seventh son
전에도 블랙사바스 메탈리카 주다스프리스트 등 유명한 메탈들 듣긴 했는데 이거 듣고 진짜 제대로 빠짐
yellow swans - going places
노이즈는 전부 메르쯔보우 같은 폐기물, 음악부산물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노이즈"라는게 존재한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됨
다만 아직도 노이즈는 저 정도 선만 들음
하쉬 노이즈를 즐기게 된다면 그건 수용할 수 있는 음악의 범위가 넓어졌다 보다는 귀의 무언가가 망가졌다고 느껴질거 같아서 두려움...
번외)혁피 - 점
처음으로 음악을 찾아듣게 된 계기부터가 혁피의 랩바다하리 라이브 영상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그만큼 내 인생에 끼친 영향이 큰 래퍼
지금까지 수십번을 들으면서 많이 울고 위로받았는데... 시발진짜가사처럼망가져버린어린시절나의영웅이되면어떡해
10번먼가이상
아 제가 이름을 잘못썼네요ㅋㅋ 죄송합니다!
좀 꼽아보자면
1. MMLP
한때 최애였던 아티스트의 앨범, 처음으로 집중하면서 들었던 외힙 앨범
2. GKMC
앨범 단위 청취의 진가를 알게해준 앨범
3. Heroes & Villains
트랩의 매력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앨범
4. Atrocity Exhibition
내 고정관념을 깨고 익스페리멘탈 힙합에 빠지게 해준 앨범
5. Nevermind
락에 빠지게 해준 앨범
6. Imaginal Disk
흐흐흐흫흐흫,ㅎㅎ,ㅎㅎ
잘가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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