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도미노 - 그 여름의 잔향을 쫓아서 (인디 락, 알터너티브 락)
7/9일 발매된 따끈따끈한 앨범입니다.
옆 동네 포락갤 홍보글에서 우연히 봤는데 앨범 주제가 제가 좋아하는 노스텔지어기도 하고, the now now and never가 생각나는 커버에 끌려서 들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진짜 솔직하고, 시원시원하고, 방구석 뮤지션의 감성이 느껴지는.. 앨범 제목같이 딱 여름에 듣기 좋은 인디 락입니다.
대부분의 곡들이 좋았지만, 저는 동경이라는 9분짜리 트랙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기승전결이 있고 완성도가 높은 트랙이니 꼭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파란노을의 레퍼런스가 조금 보였는데,
앨범 곳곳에서 등장하는 각종 나레이션이나 샘플에서 파란노을 2집이 많이 생각났고, 마지막 트랙 가사에서는 흰 천장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물론 뇌피셜입니다.
날것의 보컬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아주 마음에 드네요.
혹시나 무심코도미노님 이 글을 보신다면.. 제발 미드웨스트 이모를 해주십쇼
Best Tracks: 나선형 급강하, 뜨거운 구덩이 속, 동경, 새벽빛, 열기구, 붉은 계절의 도래
유튜브랑 밴캠 링크도 붙여놓겠습니다
https://musimkodomino.bandcamp.com/album/chasing-after-the-reverberations-of-summer
수정) RYM에 있었음..
영어로 musimko domino라 쳐야 나오네요. 어그로 ㅈㅅ
https://rateyourmusic.com/release/album/musimko-domino/그-여름의-잔향을-쫓아서/
머야 림에 있는디요
아 뭐야 영어로 치니까 나오네요..
몰랐음
보컬이 맘에 드네여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뭔가 이모 장르에도 어울릴 것 같아요
잘듣고갑니다
와 마음에 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앨범인 것 같아요 ㅎ
우왓 눈팅만 하다 깜짝 놀랐네요. 좋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 엘이에 계셨군요 ㅎㅎ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화이팅!
부족한 점이 많을텐데 누군가가 끝까지 들어주신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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