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블랙 사바스의 블랙 사바스를 시초작으로 치긴 하나봄

가장 늦은 시초작 같은 느낌?

장르 시초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만

일반적으로는 1968년에 발매된 Blue Cheer의 데뷔작을 헤비메탈의 시초로 봄.

이후 사바스 제플린 딥퍼플 등 블루스 기반의 육중한 하드록을 하는 밴드들이 메이저로 튀어나왔고 그게 70년대 중반 이후 nwobhm이라는 거대한 무브먼트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헤비메탈의 시대로 넘어감.

Steppenwolf 리는 밴드가 헤비메틸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걸로 앎. 윗분 말처럼 steppenwolf나 blue cheer 같은 밴드가 시초이고, 사실 블랙사바스의 의의는 메탈의 시초격인 점도 있지만 스토너 성향의 음악들을 만즐어내는 데 기여가 컸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