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정말 좋아하던 밴드라서
객관적인 평가가 힘드네요
당시에 어린놈년들이나 빨던 밴드라고 많이 까이고
라이브도 디지게 못했기에 까일 요소가 많았는데
지금 시대에선 그래도 이모락의 최고점 퍼포먼스를 보였던
나름 전설의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외국에선 MCR 평가가 어떤편인가요?
솔직히 음악이 라이브를 기똥차게 잘해야 하는 음악을 하는데
노래를 너무 못함
한때 정말 좋아하던 밴드라서
객관적인 평가가 힘드네요
당시에 어린놈년들이나 빨던 밴드라고 많이 까이고
라이브도 디지게 못했기에 까일 요소가 많았는데
지금 시대에선 그래도 이모락의 최고점 퍼포먼스를 보였던
나름 전설의 밴드라고 생각하는데
외국에선 MCR 평가가 어떤편인가요?
솔직히 음악이 라이브를 기똥차게 잘해야 하는 음악을 하는데
노래를 너무 못함
라이브 못한다고? 음악을 존나 잘하는데 어쩌라고
음종에 빠진지 몇년가량 됐지만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는 아직도 최고의 앨범 중 하나임
훨씬 좋아졌죠.
그때야 이모는 정병 걸린 젊은 애들이나 듣는 멘헤라 음악 정도의 인식이었고, 그 중에서도 MCR은 컨셉이며 비주얼이며 뽕 잔뜩 들어간 가오 잡는 놈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제 이모 감성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어떤 흐름이 되었고, 요즘은 MCR 특유의 컨셉추얼함/프록함이 다른 이모 밴드보다 높게 평가받는 요소가 되어서 ㅋㅋㅋㅋ
격세지감이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레이지란 장르가 단순히 유행 mz들만 듣는 한때의 장르라 생각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난후에도 음악계의 영향력이 높아서 그걸 선두로 했던 음악인들이
높게 평가받을거 같음
다 그런거죠 뭐 ~.~
오래된 리스너로서 미드웨스트 이모가 이리 하입 받는 것도 신기하고 (나 때는 걍...이상한 놈들이 어디 커뮤 구석에서 듣는 음악이었는데), EDM이 기어이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온 것도 기분이 묘하고 (나 때 리스너들은 솔직히 EDM 멸시가 너무 심했음)...
시간만이 답이긴한데 내가 죽은 후 모든 것이 끝날 때 평가는 또 어떨지 모르니 항상 겸손해야합니다 ㅎ
라이브 못한다고? 음악을 존나 잘하는데 어쩌라고
음종에 빠진지 몇년가량 됐지만 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는 아직도 최고의 앨범 중 하나임
반말은 하지말고요
라이브 못하는건 본인도 인정하는 사실임
반말은 죄송함다 그냥 드립식 말투였어요 근데 진짜로 2집 3집은 반말할 정도로 개좋음 지금도 꾸준히 들음
3집은 제가 알기로 롤링스톤즈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앨범 순위권
500위안에도 드는걸로 기억함
당시 이모란 장르가 어린 쉐끼들이나 듣는 철없는 음악이라 생각한게
그 영향력이 현재까지 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높아지는듯
오히려 갈수록 평가가 떡상하고 있어서 정작 the black parade 발매 당시에는 애들 듣는 음악으로 분류되어 저평가받고, 지금은 힙스터들 사이에서 점점 평가가 올라가다못해 음악에 비해 과도하게 고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추세더라구요
그래도 이모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밴드라고 생각하지만, 웃돈주고 라이브를 보러가기에는 그 유니크한 실력때문에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지금 라이브는 더 기대가 안되네요 ㅋㅋㅋ
너무 늙고 살도 쪄서 전성기 기대한 모습도 아니라
판타노가 The Black Parade 클래식 리뷰하고나서 RYM 점수 떡상함
그리고 당시엔 이모키드들 이미지가 워낙 안좋았어서 평가가 더 박했던것도 있었던거 같음
00년대 팝펑크 흐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 정도? 불멸의 명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상업적 센세이션을 기록한 것도 아니지만 결국 현시대에서 인식하는 팝펑크 노스텔지아 사운드, 멜로디의 표본이 MCR이고 이로 인해 실제 업적에 비해 평가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