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될 이유:
두 아티스트들 모두 디깅이 시험이슈로 잘 안된 상태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담담구구님 앨범 한번 돌렸고 아시안글로우님 노래를 제일 잘 아는데 그마저도 가사를 못외움..
희미한연기는하루를덮어깨워vs한국사사회과학 에서 제 해마가 암기과목을 선택했어요 ㅠㅠㅠ
하지만 이틀 연속으로 가면 적어도 yaamc와 godfuck은 셋리를 대충 알게 되고 다음날에 더 잘 즐길 수 있을 거 같음
+시험 끝나서 이정도로 빡세게 놀 수 있는 별로 없는 기회가 생김
++오미일곱 좋아하고 팔레시스투스/에이팝은 안들어봤는데 관심 있어서 새로운 인디 아티스트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음
안가야될 이유:
금전적 여유가 애매함
아시안글로우 티셔츠까지 사서(현장수령) 이틀째 티켓까지 사면 교통비와 함께 소중한 시험끝, 여름방학을 피시방도 많이 못가고 외식도 곤란함..
그렇다고 아예 못갈것도 아닌게 딱 애매한 문제
그리고 앞서 말한 교통비.. 용인살아서 서울갈때 너무 많이나옴
또 체력 문제도 있음 가뜩이나 시험 끝나고 지치는데 이틀을 서울까지 갈 자신이 없는 느낌
게스트 아티스트들 잘 모르는 것도 있음
마지막으로 7/7일에 믹스테잎 내야되는데 내기 전에 최대한 개러지밴드 작업물 로직으로 에딧할 시간과 힘이 없어짐
어찌해야할까요.. 엘이집단지성의 현명한 선택을 믿습니다
빡센 스크리모를 즐기고 싶으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alecistus 오리가미 오프닝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 레전드였습니다. 뭐 시험도 끝났는데 한번 더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방학하면 한가해지기도 할테고... 참고로 저는 휴가 짤려서...ㅋㅋㅋㅋ 아쉽게 됐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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