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이거 참
특히 RYM은 그냥 별점만 남기고 가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뭔가 이유라도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말이죠
사실 그냥 취향 문제로 여기면 될 일인데
뭔가 내가 막귀라서 이런게 좋게 들리는건가? 싶어지네요 자꾸
그치만 진짜 좋게 들리는걸 어떡해요ㅠ
근데 또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음악성이 뛰어난 음악들로 플리를 채우고 싶은 욕망은 사라지질 않고...
성숙한 리스너가 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내가좋아하는앨범욕하는새끼들이좋아하는앨범욕하기
구려
overrated
요런건 은근 빡치긴 함
좋은 평가 - 역시 rym
안좋은 평가 - 이 힙스터 새들
세상에 막귀라는 건 없고
그런 말은 선민의식 넘치는 찐따들이 쓰는 용어니깐
상관 안하고 들으셔도 괜찮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 당당하게 듣는 사람들이 가장 멋짐
만약 누군가 막귀라고 한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본인이 본인을 막귀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자기가 끌리는 음악을 듣기 마련이니까요 ㅎㅎ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위안이 좀 되네요...
ㄹㅇㅋㅋ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하고 마셈. 어차피 힙스터 중 절반은 판타노/rym 따라쟁이임.
시간이 좀 흐르면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구려
overrated
요런건 은근 빡치긴 함
아니 근데 진짜예요 이거
저 한단어에 빡치는 나 자신이 초라해져요
좋은 평가 - 역시 rym
안좋은 평가 - 이 힙스터 새들
독심술사신가요
RYM 힙스터들과는 다른 음악을 향유하는 자신의 자유로움을 만끽하세요.
그런 평가따위 나오지 않는 나만 아는 앨범을 듣는다.
뭐 구리고 좋고 이런 건 정답이 없다 생각함
그냥 자기가 좋게 들으면 좋은 노래인거고 별로면 구리다 생각하는 거고
'그걸 왜 들음?' 이런 스노비즘적인 태도만 아니면 뭐든 괜찮죠
마음 아픈 것까진 아니어도 신경은 쓰이더라고요
몇 달 전에 친구가 제가 좋아하는 음악 별로라 했던 거 다 기억남ㅠ
내가좋아하는앨범욕하는새끼들이좋아하는앨범욕하기
저도 힙스터들이 기겁하는 앨범 중에 좋아하는게 몇개 있어요
에드 시런의 넘버 식스 앨범도 그렇고 마룬5의 레드필블루스도 그렇고
남들 취향에 자신을 맞추지마세요!!!
개꼰대같은 말이지만 작성자분이 아직 젊으셔서 그런듯
왜 아줌마아저씨들 남 눈치 잘 안본다고 그러잖아요
제가 슬슬 그걸 체감하는 중입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남이 뭐라고 떠들건 별 신경을 안쓰게됨
전 크브 로직 에미넴 미겔 좋아해서 그런지 울컥하지만 어느ㅜ정도는 그러려니해요
마음 아프죠. 저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정말 좋게 들은 앨범을 혹평한 사람이 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저에게는 음악 많이 듣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항상 다투거든요, 농담 반 진심 반으로 ㅋㅋ.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이에요. 그 친구도 음악 정말 많이 찾아 듣거든요. 뭘 배우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믿어요. 온라인에서는 그게 참 힘들죠. 얼굴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성격도 모르고. 음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음미 했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일부러 좆같은거 추천하곤함
오히려 음잘알이 된 기분입니다 얘넨 이걸 못 느낀다고? 라고 하며...ㅋㅋㅋㅋ
그럼죽어 마인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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