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canic bird enemy and the voiced concern 들으면 진지하고 무겁고 한없이 우울한 곡에 약간 유치한 멜로디의 신스추가한 곡or약간 유치하고 쾌활하지만 병들었고 자조적인 곡이런식으로 나뉘는데 전자도 좋지만 후자도 앨범의 큰 대들보 역할을 해주는 거 같음. 정말 어린애같은 멜로디에 개빡세게 생겼을거같은 건장한 남성 목소리가 더해지니(mista thug isolation도 안들어봤었고 이양반 얼굴도 본 적 없었음. 얼굴 보니까 오히려 오히려 생각보다 순하게 생겼더라) 오히려 짙은 호소력이 있음. 전자의 부류의 곡들도 이런 사지 멀쩡한 인간도 우울에 빠진다를 보여주는 거 같아서 더 인상깊었음. 3번트랙이 특히. 그리고 이 앨범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총망라한 1번 bird enemy car은 보컬이 없지만 2년 전 공부한다고 구라까고 친구들이랑 스카가서 노닥거리다 어느날 하루 타이레놀 먹고 힘든 상황에서 스카 구석에서 들었던 첫경험때도, 지금도 충격적으로 좋음. 오히려 이 트랙 말고는 너무 이 트랙보다 미묘한 감동에서 끝나서 아쉬웠음. 키덜트적인 요소가 더해져서 아직도 앨범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헤메고 있는데 님들은 감상포인트가 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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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포인트는 혼란
항상 그렇다곤 생각하는데 나도 같이 혼란스러움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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