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 있으면 여름방학이다 (만세!)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고통은 환각통과 같다.
고통이 가짜라는것이 아니라, 고통의 원인이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나 정신이 고통스럽다면 뭐가 그렇게 힘든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가진 것을 잊으면 안된다.
뭘 가지고 있지 않은지도 잊으면 안된다.
스님들이 행복하게 사는걸 보면 인간은 선천적으로 행복한 동물인가 싶다.
이런 복잡한 사회에서 선천적/자연적 상태로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알 방도는 없지만, 슬퍼할 이유가 없으면 웃자.
최근에 산 바이닐들
무빙 젤라틴 플레이츠 이거 정말 물건이다.
검은색 저건 스완즈 데모 싱글이다.
최듣앨
스테레오랩 신보 이거 물건이다.
보고싶었어
SANDY BULL이랑 HI HOW ARE YOU는 진짜 개부럽네요
MGP도 개좋습니다
ㅇㅋ 들어봄
❤️
👅
글 공감되네요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에요.
그나저나 MGP 이거 진짜 최근에 들은 프록중에서 젤 좋아요
오 들어볼게요
노란색 고양이 앨범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suburban daredevil입니다
감사합니다.
별개로 본문의 말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우리가 친한 사람들을 잃는다 해도 그 고통은 그 사람들을 잃은 것 그 자체에서 오는게 아닌 그 사람들을 잃은 것이 나에게 미치는 그 영향이 그 고통의 본질처럼 말이죠. 그렇지만 고통이 찾아온다면 그 고통의 원인을 찾기보단, 그 고통을 행복으로 바꿀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 처럼 스님들을 어쩌면 본보기로 삼을 수도 있겠네요.
최근에 언어에 대해서 생각한 글을 썼었는데,
결국 우리는 세상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왜곡해서 인식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내면을 가꾸는 것이 세상을 가꾸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을 데이터로 바꾸는 두뇌칩이 생기면 소통방식과 사고방식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여름방학이 되게 빠르시네요
더 빨랐으면 좋겠어요
고통의 원인이 실체인 경우도 있지 않을까염…
무빙젤라틴 커버 별로여서 미뤄쓴ㄴ데 들어볼게요
그럼요..... 실체인 경우도 많죠
다만 실체인 고통만 해결하기도 버거운데 환상통까지 가지면 너무 힘든 삶을 사는 경우인것 같ㅛ앙
그러고보니 스완즈 신보도 얼마 안 남았네요..
일단 스테레오랩 신보부터 빨리 들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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