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aphone & Dealers of God - Cult Subterranea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아티스트의 합작
Celestaphone은 외게에서 가끔 언급되는 paper cut from the obit의 주인공이고 Dealers of god은 나혼자 언급하기는 하지만 꽤나 흥미로운 아티스트임. Celestaphone의 익페와 Dealers of god의 야시꾸리한 프로덕션이 만났는데 결과물은 꽤괜정도. 아쉬운점도 있지만 좋은점도 있었음 앨범에 락 냄새도 남
작년 softmeltdown이라는 데뷔 앨범으로 나한테 큰 인상을 남긴 Leaveourtears의 신보. 전작의 슈게이즈 본연에 충실하면서도 포스트락 느낌과 특유의 억압된 분노가 느껴지는 프로덕션을 맘에 들어했기 때문에 이번 신보도 보이자마자 들었음
퀄은 애매 곡 자체가 그닥 많지 않고 전작의 연장선 느낌이라 애매했음 곡들 슬로우 버전을 넣어두는데 이건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좋았던건 넓고 밀도있게 짓누르듯이 펼쳐지는 기타 노이즈 소리 관심이 생겼다면 이거말고 softmeltdown을 들어볼것
蓮沼執太 [Shuta Hasunuma] / 青葉市子 [Ichiko Aoba] / 環ROY [Tamaki Roy] - 「デザインあneo」1 ["Design Ah! neo"1]
으악 아오바 이치코다 무조건 들어야해! 아오바 이치코가 참여한 트랙이 있기에 달려가서 들었음 어린이용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음악이고 IDM 베이스에 가끔 보컬 들리는 그런 형식. 래퍼 로이 타마키도 참여했다고 함
유아용으로 만들어졌기에 음악이 유아틱하지만 그렇기에 노스텔지어가 느껴졌음 생각보다 넘 좋네? 근데 갑분 로이 타마키의 랩은 아쉬웠음 아오바의 기타 곡은 좋았는데 짧은게 아쉽. 전체적으로 참 좋았음
(위 앨범 2임 릠에 등록이 안되어있음)
1보다 훨 더 좋았음 1과 같은 분위기를 공유하지만 사운드적으로 더 재밌었다랄까 IDM 질감이 참 맘에 들고 글리치 사운드도 좋았음 글리치가 잔뜩 들어간 여성 보컬 곡이 있는데 포터로빈슨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노스텔지아 듬뿍 머금은 그런 전자음을 쓴 곡이라 참 좋았음. 유아틱하면서도 전체적으로 훌륭했던 앨범
2025 ep 중 최고. 덴큐는 갠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밴드. 정규에서 보여준 슈게이즈&슬로코어 + 노이즈 및 전자음이 너무 좋았었음. 그런 밴드가 ep를 발매했길래 들어봄
이야~ 노이즈 맛 지대로임 노이즈 가득한 트랙에 하츠네 미쿠 목소리가 옅게 일렁임 노이즈가 하쉬노이즈처럼 기괴해지기도 함 노이즈가 전체적으로 쇠맛이 강하게 나서 좋았음 이런 노이즈 사이사이에 락적인 요소도 있어서 참 좋았음 그리 길지 않아서 끝까지 풀집중으로 들었던 앨범 그리고 듣자마자 2회차 들어갔던 앨범
덴큐의 앨범인데 이건 노이즈가 아니라 깔끔한 앰비언트. 중간에 어쿠스틱한 질감의 곡이 마음에 들고 후반부 몇 순간들이 인상깊었으나 완전 좋았던건 아님. 꽤 훌륭한 앰비언트 앨범
K를 호소하지 않아도 충분히 한국적이였던 앨범
k flip보다 2배 정도 한국적이고 3배 정도 더 좋다
평범해 너무 평범해! 그치만 나쁘진 않음
앰비언트 사운드를 쌓아올리고 다시 흐트리고 쌓아올리고 흐트리고 평범한 구조에 평범한 사운드 디자인. 앨범 커버 만큼 예뻤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나쁘진 않다
댓글 남겨주면 나 감동받아요.. (덴큐 글은 조금 팬심이 들어갓으)
덴큐 추천에 넣어놨었네
밐노이저는 또 뭐임ㅋㅋㅋㅋㅋ
미쿠인지는 모름 그냥 엄청 미쿠같음 ㅋㅋㅋ
이거 노이즈로 찍어누르는 1번트랙 이후엔 극단적으로 미니멀하게 드럼비트위주로 묵직하게 조지는게 은근 좋넹
Ah! Neo 저거 어디서 앨범커버 보고 무슨 애들 교육용 자료마냥 커버를 디자인해놨네 싶었는데 진짜 그쪽이였네 ㅋㅋ
커버랑 잘 어울려요
denkyu 좀 끌리네요 들어봐야겠음
덕분에 좋은 앨범 많이 얻어갑니다~
예ㅔ~ 영업 성공
E 들어봐야지 (2달째)
20분도 안되는데ㅜ들어보세여
소프트 멜트다운 예쁘다 스크랩해가용 ㅎㅎ
감사합니다
Leaveouttears 저 분 한국인이죠? 기대가 되는군요
넵 한국인 1인 밴드에요!
Leaveourtears 밴붐온 인스타 페이지네서 보고 바로 보관함에 넣어놓았는데, 일단 듣고나서 평가를 해야겟군요
그리고 Effie 신보가 K-Flip보다 더 한국적인거 ㅇㅈ
로컬라이징이 막 엄청 거창한 게 아님, 한국인 여성이 하이퍼팝을 한다는 것 그 자체로 외국인들에게는 수요가 있을 듯. 본인이 한국인인 걸 어필하는 가사와 가사에 한국말을 많이 넣은 것, 이 두개로도 로컬라이징은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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