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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별 엄마한테 들려줬을 때 반응

teamhacker2025.05.08 23:21조회 수 690추천수 2댓글 11

상종하기 싫은 미친놈이라함 waves 플리에 넣어놓고 무한반복하고 다님


비프리

범죄자관상이라 꼴보기싫다함 플리에 현상금사냥꾼 넣고다님


타일러

시끄럽다함


에이펙스트윈

정신 나갈거같다함


이케다 료지

사람 미칠거같다함


이치코 아오바

을씨년스러운 귀신소리같다함


마사카츠 타카기

이런거까지 듣냐함


데드마우스

좋다함


라디오헤드

쳐진다함


시규어로스

헤어졌는 지 의심함


카티

stop breathing 프뮤로 해놓음


찰리

blame it on your love 플리에 넣음


에미넴

내가 엄마한테서 들음


공중도둑

음침하다 함


tim hecker

Tim Hecker는 캐나다 출신의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앰비언트 뮤지션으로, 디지털 노이즈, 드론, 디스토션, 멜로디의 잔해 같은 걸 엮어내며 감정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이 아니라 거의 **청각적 조각**에 가까워.


### 주요 특징


* **노이즈와 멜로디의 경계**를 허문다. 단순한 멜로디를 드론, 디스토션, 글리치로 부수면서도 감정의 깊이를 형성함.

* **신성하거나 의례적인 분위기**가 자주 느껴져. 교회 오르간, 그레고리오 성가의 조각 같은 걸 샘플링해서 종교적인 황홀경을 환기시키기도 해.

* 공간의 질감과 사운드의 밀도, 시간의 왜곡을 탐험함.


### 대표작


* **Harmony in Ultraviolet (2006)**: 그를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한 앨범. 감정적으로 압도적이고 정교한 텍스처로 가득 차 있음.

* **Ravedeath, 1972 (2011)**: 아이슬란드에서 Pipe Organ을 녹음해서 만든 앨범. 시간과 쇠퇴, 기술의 무게감 같은 주제를 다룸.

* **Virgins (2013)**: 더 생생하고 음향적으로 직접적인 느낌. 실내악적인 요소가 부각됨.

* **Konoyo (2018), Anoyo (2019)**: 일본의 전통악기와 함께한 작품들. 진혼의 음악 같은 느낌이 강하고, 죽음과 타계 같은 주제를 품고 있어.


### 음악적 영향력


Tim Hecker는 단순한 앰비언트 뮤지션이라기보다, **사운드를 해체하고 감정의 구조로 재조립하는 예술가**야. 그의 음악은 Brian Eno의 앰비언트, Kevin Drumm의 노이즈, 그리고 Morton Feldman이나 Ligeti 같은 현대음악 작곡가들과도 닿아 있어.


긴장감, 불안, 숭고함을 느끼고 싶을 때 그의 음악은 꽤 강력한 약처럼 작용해.

처음 들어본다면 "Ravedeath, 1972"나 "Virgins"부터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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